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여의도 열빈] 여의도 오래된 중식집

by como30 2023. 1. 25.
728x90
반응형

엄마가 간만에 중국음식 먹고 싶다하여 찾은 여의도 열빈.

1978년부터 운영한 노포 중식집이다. 

홍우빌딩 3층에 위치해 있고,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연식이 느껴진다.

룸도 따로 있는데, 서비스 차지가 붙는다고 하여 그냥 밖에서 먹었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 중국음식 다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코스요리 1인 38,000원만 먹어도 엄마 먹고 싶은거 다 있다고 해서 그걸로 주문. 

기본단무지와 양파, 춘장.

여긴 음식이 한 접시에 나와서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배분하여 나온다. 

나는 이게 더 편했는데, 엄마는 눈으로 먹는 것도 있어서 한 접시에 나와서 배분하는게 좋다고. 

군만두도 직접 만든다고 하여 한 접시 추가. 

이따가도 말할 거지만 내가 바로 얼마전 천안 동순원에서 중국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여기 열빈에서는 크게 감동할 맛은 없었다. 

여기까진 괜찮은 편이었다.

깐쇼새우도 맛있었고. 

탕수육은 예민하지 않은 내가 먹어도 냄새가 좀 나는 편이었다.

짜장면, 짬뽕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고. 

어렸을때부터 오던 사람은 추억의 맛으로 와서 그런가. 

예전부터 중국집은 여기만 간다는 얘기도 들은적 있고, 옆 테이블 얘기도 그런 얘기였다. 

어릴때부터 찾던 집. 

 

나에겐 그런 추억도 없고, 심지어 바로 얼마 전 먹은 천안 동순원에서 모든 음식에 다 감동한터라 솔직히 여의도 열빈이 나쁘진 않았지만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다. 

 

 

홍우빌딩 3층에 있는 열빈은 엘레베이터가 4대나 있지만 고층까지 올라가고 학원이 많은 터라 운행이 너무 느리다. 

걸어 올라가는게 더 빠를지도. 

 

개인적으론 평범하게 느껴졌던 중국집이다. 

 

영업시간

월~토 11:10~21:30 (15:00~17:3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