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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역맛집7

[여의도 통영굴찜] 겨울에만 운영하는 굴찜 맛집 !!! 굴의 계절 겨울, 나머지 계절엔 한강 돗자리 등 캠핑용품을 빌려주다가 겨울에는 굴찜 식당으로 변한다는 곳이 있어 방문했다.여의도에 이런 곳이 !! 들어가는 길에 보이던 신선한 굴. 나는 굴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프랑스에서 굴을 먹고 좋아하게 됐다.그 이후 굴찜은 그 맛있는 생굴을 왜 쪄먹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통영굴찜에서 먹어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꼈다. 너무 맛있었던 굴찜 !!여의도 동네 때문인지 가격은 좀 비싼편이었던..알배추는 기본으로 나오지만 추가하면 2천원. 익혀 나오기 때문에 나오면 바로 먹으면 된다. 가리비가 있는게 좀 맘에 안들었음. ㅎㅎㅎ 굴로만 꽉 채웠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살이 잔뜩 올랐다.   잘 열리지 않으면 나이프로 능력껏 벌려 먹으면 된다.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 혼자 한 판 다.. 2024. 5. 6.
[여의도 희정부대찌개] 한국식 티본스테이크와 부대찌개 맛집 여의도에서 30년 넘은 노포이기도 하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유명한 희정 부대찌개. 예전 점심에 부대찌개 먹으러 갔다가 소주 한 병 마시고 나온 적이 있었다. 낮술하기 정말 좋은 집이었다. 피렌체에서 먹은 티본스테이크 좋아 일부러 또 피렌체를 방문했던 적이 있던 나는, 한국식 티본스테이크가 너무 궁금했던거다. 서울상가 지하에 위치한 희정부대찌개. 화장실이 좀 불편하긴 한 곳이다. 가게만 봐도 노포 느낌 가득. 우리는 예약을해서 다른 작은 가게?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다. 부대찌개에는 라면과 공기밥이 포함된다. 기본반찬은 간단하게. 처음 보는 비쥬얼에 깜짝 놀랐다. 티본스테이크에 각종 소세지 햄, 거기에 김치까지. 진짜 한국식 티본스테이크다 싶었고 맛은 둘째치고 비쥬얼이 아주 맘에 들었다.. 2023. 5. 6.
[여의도 영원식당] 수제비, 감자전 맛집 날씨가 쌀쌀한 어느 저녁, 4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1차를 든든히 먹고, 2차로 어디갈까 하다가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하자며 들어온 영원식당. 결국 수제비국물때문에 소주를 시켜버렸지만 말이다,. 여의나루역 근처 서울상가 2층에 위치해있다. 아주 오래된 노포 중 하나. 처음 받은 수제비는 생각보다 감자, 호박, 당근 이런게 많이 안보여서 당황했다. 그래도 국물 한 숟갈 떠먹어보니 그냥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맛. 수제비가 맛있어봐야 대단할리 없지만, 영원식당의 소박한 수제미는 추울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다. 따뜻한 국물이 소주랑 너무 잘 어울림. 얇게 뜬 반죽이 아주 맘에 들었다. 간만에 보는 친구와 한잔 하니 술보다 수다떠는 시간이 많아서 술이 취하지도 않는 밤이었다. 이 집은 감자전이 너무 맛있다.. 2022. 9. 6.
[여의도 농부와닭동네] 추억의 맛 후라이드치킨 맛집 한강에서 스터디가 있는 날이었다. 시간 맞춰 여의나루역에서 일 미팅을 잡고, 끝나면 내가 치킨을 직접 사가기로. (한강에서 배달 시켰을때 식은 치킨 먹은적이 많아서) 여의나루역에 있는 치킨집이라곤 농부와 닭동네. 예전부터 듣던 곳이라 큰 고민 없이 이 집에서 치킨 주문. 진짜진짜 옛날 스타일의 호프집. 치킨 맛도 그렇다. 옛날 스타일의 치킨맛. 통닭맛이라고 해야 더 와닿지 않을까 싶다. 이 집의 주력메뉴는 치킨이 아닌 치킨떡볶이다. 사실 치킨떡볶이를 사가려고 했는데, 많은 블로그를 본 결과 생각보다 별로다라는 평이 많았다. 심지어 보기에도 썩 맛있어보이지 않음. 거기다 튀긴 치킨이 떡볶이 위에 올라간게 아니고 훈제치킨을 떡볶이에 버무린 듯한. 또 일반치킨은 국내산 닭인데 치킨떡볶이의 치킨은 브라질산. 그..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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