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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맛집7

[명동 연남서식당] 연탄에 구워 서서 먹는 소갈비 맛집 명동에 외진 골목에 위치한 연남서식당을 찾았다. 신촌에 있던 서서갈비가 이 곳으로 옮겨왔다든지, 그 때 직원이 거기 물건들을 가지고 여기서 차렸다던가 의견이 분분하지만 내가 보기엔 물건을 그대로 가져온 건 확실, 본 사장님이 진짜 옮겨왔는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최근 연희동으로 옮긴 서서갈비가 진짜 옮긴 본점이 아닐까 생각. 맛은 거기가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명동이다! 연희동은 새 것 같은 느낌. 기존에 있던 오래된 인테리어도 바꾸지 않아서 여기가 훨씬 느낌있다. 연탄불에 올려져있는 마늘. 연탄불 자체가 엄청 느낌있고 갬성있는 것.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고추와 고추장이다. 고기와 왜 이렇게 찰떡궁합으로 잘 어울리는지. 몇 번을 추가해서 먹었는지 모른다. 참고로 이 곳은 라면, 밥, 김.. 2023. 3. 26.
[명동롯데백화점본점 스시카세] 퀄리티 좋은 백화점지하 회전초밥 맛집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푸드코트에 회전초밥을 퀄리티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일본식 스시가 먹고 싶기도 했고. 지하 푸드코트 한 구석에 차지하고 있는 스시카세다. 연말이라 크리스마스가 가까운때라 백화점이나 길거리에나 코로나 이전과 같이 어딜가나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스시카세의 단점도 그거다. 회전초밥을 먹는데 굉장히 어수선한 느낌이 든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 느낌.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와중에 웨이팅까지 있는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은 회전초밥집 스시카세를 소개하려고 한다. 명동롯데백화점 지하에 가서 구석 쯔음 고디바를 지나 와인코너가 있는 쪽으로 가면 스시카세가 바로 보인다. 나도 조금 헤맸다. 자리에 앉으면 보온병이 있는데, 보온병에서 된장국을 따라 먹을 수 있.. 2022. 12. 25.
[무교동 대원집] 소고기 주물럭 맛집 사실 무교동에 있는 대원집에는 제육철판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가서야 알게된 사실, 제육철판은 점심에만 팔고 있다는 것. 1968년에 개점한 아주 오래된 노포식당이다. 오래된 노포식당은 자주 가는 편이지만, 갈 때마다 오픈년도수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 한 자리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식당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을까 하는 생각. 나중에 꼭 점심에 한 번 와봐야지. 우린 주물럭 2인분을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 보니 저녁엔 주로 냉삼겹살을 먹더라. 기본반찬들이 꽤나 충실한 모습으로 여러 개가 나왔다. 이 집은 특이하게 계란후라이를 바로바로 부쳐서 개인당 하나씩 주신다. 이것도 재료비며 계란을 계속 부치는 수고며 생각하면 보통 고마운 게 아니다. 내가 먹었던 주물럭은 주로.. 2022. 12. 4.
[명동 신세계떡볶이] 떡볶이, 오뎅, 튀김 맛집 예전부터 무척이나 먹고 싶었던 명동 신세계 떡볶이 드디어 먹어봤다. 떡볶이가 맛있어봐야 예상되는 떡볶이맛이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맛!! 지나다니면서 참 많이 봤는데 왜 먹어볼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다. 원래 신세계백화점 앞 포장마차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신세계떡볶이. 떡볶이외에도 튀김, 꼬마김밥, 오뎅 등이 있었다. 튀김은 이렇게 보기에 눅눅해 보였지만, 주문하면 바로 다시 튀겨주시기 때문에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와, 이 집 오뎅 잘한다. 맛있다. 정말 맛있다. 국물도 맛있지만, 오뎅도 꼭 꼭 먹어봐야 한다.!!!! 떡볶이 1인분. 양은 많지 않은 편이다. 마늘이 잔뜩 들어가 흡사 떡볶이보다는 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도 들고. 예상가능한 맛이 아니다.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맛. 주문하면 그..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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