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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39

[여의도 생돈구이촌] 더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여의도 찐찐 제주 근고기 맛집 내가 여의도에서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자주 가고 싶지만, 갈 때마다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자주 실패하는 곳. 5-6년 전 딱 한 번 갔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기억 속에 꽉 박혀있던 집이었다. 이후에도 여러번 방문했지만 꽉 찬 그곳에 방문할 수 없었고, 드디어! 드디어! 들어가서 먹을 수가 있었다. 이게 얼마만이냐. 어쩌면 내 기억이 미화되서 맛있었었다라고 기억할 수 있었겠지만, 다시 먹어본 생돈구이촌 고기는 역시나 여전히 맛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비쌌다. 여의도 진주상가 1층. 야장도 할 수 있다. 내가 간 날은 날이 추워서 야장은 꿈도 못꿨지만. 기본반찬들과 고기 찍어먹는 맬젓. 맬젓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지방이 많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면 부.. 2023. 1. 21.
[여의도 흑돈가] 오겹살, 차돌된짱찌개 맛집 여의도 흑돈가에 다녀왔다. 마침 돼지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나는 큰 팬에 삼겹살과 김치를 같이 구워먹고 싶던 날인데, 어쩔 수 없지. 흑돈가는 주차가 가능해서 편하다. 내가 배가 고팠었나보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떡볶이와 샐러드 흡입. 메뉴판 사진을 안 찍었는데 흑돈가는 꽤나 비싼 편이다. 오겹살 150g 1인분에 18,000원 외 목살 항정살 다 1인분에 18,000원이다. 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오지만 썩 맛있는 편은 아니다. 이 집은 고기 찍어먹는 갈치속젓이 짜지 않고 맛있다. 흑돈가 여의도점은 친절하신 편인데 되게 정신없어 보인다. 고기도 구워주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잠깐씩 와서 봐 주시기만 할뿐.. 고기는 내가 구워먹음. 흑돼지 오겹살이 맛이 없을리 없다. 처음에 불이 너무 쎄서 고기가 약간.. 2022. 12. 22.
[여의도 아이엠베이글] 샐러드 맛집 요즘 다이어트 기간. 맨날 계란만 먹다가 맛있는 샐러드를 먹기로 한다. 샐러드나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다고 소문난 아이엠베이글. 여의도 롯데캐슬 아이비 지하에 위치해 있다. 저녁시간에 가니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스프도 아주 맛있다고. 구운채소샐러드를 먹고 싶었는데 매진되었다.. ㅜ 못 먹으니 더 먹고 싶은. 콥샐러드는 원래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치폴레샐러드 주문. 다음엔 절인연어 샌드위치도 먹어보고 싶다. 이 집 베이글도 참 맛있다고 한다. 치폴레샐러드. 나는 루꼴라를 추가했는데 아보카도를 추가할 걸 그랬다. 루꼴라가 이미 충분히 들어있었고, 루꼴라향이 많이 나지 않는 편이었다. 양이 꽤나 많은 편이다. 샐러드 먹고 배부르단 소리 안 믿었는데, 진짜 배부를만큼 양이 많다. 그리고 서울에서 먹은 샐러드 .. 2022. 12. 5.
[여의도 뒤푸리] 대구탕, 대구머리탕 맛집 지난 번 방문한 여의도 정우식당 지하에 있는 뒤푸리(뒤풀이)에 다시 한번 찾았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는 곳인데, 10시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나 있던 편. 요즘 만원 이하에 가격을 보면 엄청 저렴하게 느껴진다. 대구머리탕과 대구탕 주문. 언젠가 대구뽈찜도 먹어보고 싶다. 기본반찬 마늘쫑을 주력으로 먹는 편이다. 새빨간 고추장으로 무친 마늘쫑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항상 먹던, 그리고 살이 많이 붙어 있는 대구탕을 시켰는데.. 지인의 대구머리탕을 먹어보니 국물은 이게 훨씬 맛있다. 약간 느끼한 감도 있고 감칠맛도 더 돌고, 그냥 대구탕은 좀 더 담백한 느낌. 다음번엔 대구머리탕을 먹어야겠다. 내가 시킨 대구탕은 스뎅그릇에 국물양도 많고 대구살도 그득했다. 언제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다. 해장으로도 좋고 ..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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