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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39

[여의도 뒤푸리] 해장하기 좋은 대구탕 맛집 서여의도쪽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해장하러 한 번이상은 가봤다는 뒤푸리. 가게간판에는 뒤풀이라 적혀있고, 네이버지도에는 뒤푸리로 적혀있지만.. 여하튼 속풀이하는 곳. 해장하기 딱 좋은 곳. 해장하러 왔다가 소주 한잔 또 생각나는 곳이다. 여의도 정우빌딩 지하에 위치해있다. 대구탕은 일반대구탕과 대구머리탕으로 고를 수가 있다. 하나씩 주문. 김치도 국내산이다.!! 기본반찬. 마늘쫑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리필해서 또 먹었다. 시원한 대구탕과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이다. 일반대구탕에는 살이 꽉 차게 들어있다. 국물이 시원하고 달기까지 하다. 아침 6시반부터 운영하는걸 보니 실제로 해장하러 아침에들 많이 오시나보다. 11시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회전율은 빠르다고 한다. 대구머리탕에는 살은 좀 더 없.. 2022. 9. 17.
[여의도 영원식당] 수제비, 감자전 맛집 날씨가 쌀쌀한 어느 저녁, 4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1차를 든든히 먹고, 2차로 어디갈까 하다가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하자며 들어온 영원식당. 결국 수제비국물때문에 소주를 시켜버렸지만 말이다,. 여의나루역 근처 서울상가 2층에 위치해있다. 아주 오래된 노포 중 하나. 처음 받은 수제비는 생각보다 감자, 호박, 당근 이런게 많이 안보여서 당황했다. 그래도 국물 한 숟갈 떠먹어보니 그냥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맛. 수제비가 맛있어봐야 대단할리 없지만, 영원식당의 소박한 수제미는 추울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다. 따뜻한 국물이 소주랑 너무 잘 어울림. 얇게 뜬 반죽이 아주 맘에 들었다. 간만에 보는 친구와 한잔 하니 술보다 수다떠는 시간이 많아서 술이 취하지도 않는 밤이었다. 이 집은 감자전이 너무 맛있다.. 2022. 9. 6.
[여의도 오복수산] 카이센동 맛집 소문으로만 익히 들었던 여의도 오복수산을 찾았다. 여의도에서 일요일도 영업해서 아주 좋은 곳! 미리 예약을 안해놔서 당일 예약은 힘들고 디너타임 시작인 5시 10분전에만 가도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 올리고 바로 들어가 먹을 수 있었다. 식당이 워낙 크긴 하더라. 입구가 2군데 있다. 룸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bar 자리도 있다. 카니미소구이 요거 꼭 시켜먹으라는 블로그글 보고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녹진한 크림?내장? 맛 2개는 먹어줘야하는 맛. 게살 고로케도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 카이센동에 우니 추가해서 먹었다. 해산물 넘 신선하고 맛있더라. 말모말모 같이 나온 와사비도 매콤하니 맛있었음. 김이 같이 나오는데 김에 싸먹으니 최고였다. 너무 맛있어서 술 안 먹으려다 소주를 하나 .. 2022. 9. 4.
[여의도 일미집]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맛집 후암동 본점에서 먹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감자탕집인 일미집. 한 번 더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여의도에 체인점이 들어와 있어 반가운 마음에 들러보았다. 여기 바로 옆에도 원당감자탕집이 있어서 약속을 잡을때 찾아오는 사람이 좀 헤맬수도 있다 생각들었다. 거기다 식당 앞에 주차 만석이니 들어가기 너무 불편.. 날씨도 더운데 좁은 차 사이를 지나 식당에 가려니 괜히 불쾌, 짜증..ㅜ 주차장 한 석은 비워두셔야 하는 거 아닌 가요 ㅜㅜ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일미집. 3명이라 감자탕 중자를 시켰다. 감자탕백반도 9,000원. 물가 높은 여의도에선 저렴한 편. 감자탕백반 특은 고기 한대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감자탕은 서민음식이라고 저렴한 음식을 고집하는것이 아주 맘에 들었다. 고기 본연의 맛을 위해서 와사비, ..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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