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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합정 카와카츠오토코] 한끼를 위해 열흘간 숙성시킨 돈까스 맛집 (히레까스/로스까스)

by como30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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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 있는 돈까스 맛집 카와카츠오토코에 다녀왔습니다.

카와카츠가 본점이구요. 

그쪽에는 여자사장님, 카와카츠오토코엔 남자사장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카와카츠오토코라고.. (오토코=남자, 대장부)

합정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1시에 갔는데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브라실이 붙은 특로스카츠는 이미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로스(등심)까스와 히레(안심)까스를 시켰습니다. 

참, 새로나온 한입카레도 추가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기억이 날만큼 엄~청 맛있지는 않았던 듯했어요. 

열흘간 숙성시킨뒤, 기름에 튀겨 다시 오븐에서 구워내는 독특한 방식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린듯 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둘러보니 뭔가 일본어가 잔뜩적힌 것들이 걸려있었구요.

열심히 숙성도 하고 있구요.

장국이 다른집보다 맛있게 먹어 꽤 정성들여 끓였구나 싶었습니다.

특제소스와 히말라야소금, 그리고 로즈마리 올리브오일이 있었습니다.

로스까스입니다. 

먼저 어마어마한 크기에 엄청 놀랬고요.

이렇게 두툼한데 극강의 부드러움에 놀랬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돈까스 중에, 특히 로스까스중에 제일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돈까스 소스보다는 소금, 와사비, 로즈마리올리브오일이랑 같이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히레(안심)까스는 당연히 로스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육즙이 팡팡 나오구요.

수많은 고민끝에 만든 돈까스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 한끼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 공부하셨을지요.

우리나라 돈까스 수준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른집과 정~말 달라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육즙과 육향은 한입 베어물때마다 나오고..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합정 돈까스맛집 카와카츠오토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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