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용산 창성옥] 백년가게, 서울미래유산 용산 3대 해장국 맛집

by como30 2024. 3. 27.
728x90
반응형

무려 70년 전통의 해장국 맛집이다. 

해장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용산 해장국 맛집. 창성옥. 

창성옥은 3대에 걸쳐 해장국을 판매해 온 역사 깊은 식당이다.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70년 넘게 이어진 식당이며, 1948년부터 용문시장에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70년전 현재 사장님의 할머니가 운영했고, 1986년 사장님의 어머니가 인수해서 40년간 운영했으며, 현재 사장님까지 3대가 이어온 것이다. 

원래는 같은 자리에 초가집에서 시작했는데 31년 전 지은 건물에서 창성옥이 이어오고 있다. 

창성옥은 소뼈와 선지, 우거지로 해장국을 끓여낸다. 뼈전골은 해장국보다 고기가 많고 좀 더 얼큰하다. 

해장국에 500원만 추가하면 계란후라이도 먹을 수 있따. 

수십 년 전 부족한 소뼈 대신 서비스로 주던 달걀프라이를 추가메뉴로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는 뼈전골을 먹었다. 

대자로.

소뼈, 선지, 우거지 모두 그득하다. 

창성옥의 주방에서는 24시간 해장국이 끓고 있다고 한다. 

맛있다. 속풀이 해장용으로도 좋지만, 한 입먹으면 또 소주 한병 주문하게 된다. 

김치도 맛있다. 왜 오래 사랑 받았는지 알 수 있는.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용산 가면 종종 찾게 되는 곳. 

 

용문시장 가시면 역사 가득한 해장국 한 그릇 드셔보시길.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