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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시청역 청진만남] 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 불고기오징어볶음 맛집

by como30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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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식당을 알기 전 먼저 갔던 곳이 회사 근처 청진만남이었다.

예전 종로에 있던 청진식당의 오징어불고기볶음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재개발 이슈로 몇 년간 사라졌다 최근 다시 청계천 근처에 오픈했다.

청진만남만 갔을 땐 여기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확실히 청진식당에서 먹어보고 청진만남을 가니 만족도는 많이 떨어졌다.

이름이 비슷하고 같은 메뉴를 판매하는 이 곳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회사 다닐 때 근처에 있던 식당이라 종종 방문했던 곳이다.

점심시간엔 항상 만석이라 웨이팅 후 먹었다.

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편이었고, 다 먹고 나면 옷에 잔뜩 냄새 배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번엔 술과 함께 하러 저녁에 방문했다. 사람이 1도 없어 너무 이상..

불고기, 오징어볶음을 인원수만큼 반반 주문했다. 

기본 반찬들. 

먼저 불고기를 볶아준다. 오징어는 어느정도 익어서 나오고 금방 익기 때문이다.

적당히 익혀준다. 

언젠가 한 번 따로따로 먹은 적이 있는데, 확실히 오징어와 같이 볶아야 맛이 났다.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금방 익는 편이다.

오징어가 도톰하다. 

적당히 먹어주면 된다. 

예전 청진만남에서 먹었을 땐 감탄하며 먹었는데, 청진식당 다녀온 뒤라 그런지 예전만큼 맛있는 느낌은 없었다. 

오징어튀김을 주문했다. 역시나 크고 도톰하며 맛있다. 

계란말이도 보들보들하니 가격대비 아주 괜찮았음. 

안 시킬수 없는 볶음밥. 

원래 청진식당은 볶음밥이 킥인데, 여기 너무 대충 볶아 주셨는지 너무 질게 됐다.. 밥도 맛이 없었다 . ㅜㅜ

 

 

재방문은 없을 듯 하다.

나쁘진 않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니.

그런데 청진식당이 확실히 더 맛있다.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토,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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