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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신대방역 형어디가포차] 도림천 뷰 포장마차 거리 추천 맛집

by como30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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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 2번 출구로 나오면 포장마차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모두 도림천 뷰를 먹을 수 있는 뷰 좋고, 감성 좋은 포차들.

그 중 창가자리가 유일하게 하나 남아있던 형어디가포차에 방문했다. 

포장마차라 어딜 가나 음식 맛은 비슷할 거라 본다. 

마침 형어디가포차에 자리가 하나 나있고 사장님도 쿨한 성격이신지라 고민없이 이 곳에 들어갔다. 

우리가 원하던 건 맛보다는 포차 감성이었으니. 

화장실은 신대방역 1번출구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단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형어디가포차 메뉴판. 

아무거나볶음이 매우 궁금하지만 무섭기도(?)하니까 고갈비와 시원한 묵사발을 주문했다.

사실 이 포차 지금 같은 날씨에 가기 좋다.

내가 간 날은 너무너무 더웠다. 

너무 더워서 시킬 수 밖에 없었던 묵사발.

오뎅탕은 기본안주. 

이런 도림천 뷰자리 겟!! 너무 운이 좋았다.

약간의 냄새는 올라오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비가 엄청 세차게 오는 날, 몽글몽글 한 감정의 썸남이나, 남친과 함께 소주 한잔 하면 그렇게 사랑이 피어오를 것 같은 곳이었다. 

테이블 이용시간 2시간 미만이라고 적혀있다. 창가가 아닌 쪽은 3시간이었나 그랬던 듯.

너무 더워 시킨 묵사발. 

맛은 평범했지만 시원한 안주로 괜찮았다.

그리고 고갈비. 위에 양념을 발라 먹는 건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인데 찾아보니 이런게 진짜 고갈비라며..

이렇게 한 상 주문하고 먹었다.

사실 이때 3차라 너무 배불러서 거의 먹지 못하고 남긴.. 거기다 너무너무 더운 날이라 ㅜ

감성 빼곤 모든게 불편했다. ㅋ

자꾸 시원한 맥주만 땡긴다. ㅋ

마무리로 탄수화물 하나 더 시켜주고. ㅋㅋ

덥지만 않으면 소주 한 잔 하기 굉장히 괜찮은 곳이다. 

재재방문의사 있는 포차다.

 

포차 감성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은 방문해 보셔야 할 곳이다. 

 

꼭 썸남,썸녀랑 가시길.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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