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호센바] 모든 안주 다 맛있는 예약필수 이자캬야 호센바

역삼역에 위치한 모든 안주 다 맛있다는 이자카야 호센바에 방문했다.

이른 저녁 전화해보니 이미 예약이 꽉 찼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1,2차 가진 후 조금 늦은 시간 방문했더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작은 일본식 선술집이다. 

다찌석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진짜 일본에 있는 듯한 느낌이 나는 곳. 

오늘의 추천 메뉴는 매일 다른 듯 하다. 

스지 야채조림은 벌써 매진되었다고 해서 고로케만 주문했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너무너무 많다. 

멘타이 치즈감자, 전복파스타, 후토마끼, 고등어 봉초밥등 꼭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다.

우린 배가 불러서 주로 배 안부른거 위주로 주문했는데 가장 처음 시킨건 모듬 사시미였다. 

물이 아주 맛있어서 찍은 물병 ㅋ

기본 안주도 매번 다른거 같은데 정성이 느껴짐. 맛도 있고.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벽에 걸려진 귀여운 달력.

점심에도 작은 맥주를 팔고 있었고. 

 

생맥주는 시원하니 맛있다. 

가격대비 구성이 매우 괜찮았다.

신선하고 맛도 좋고!!

안주로 정말 최고. 

조니워커 블랙과 함께 먹으니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데 금방 취함. ㅋㅋ

미니어묵탕도 시켰는데 어묵 퀄리티가 매우 괜찮았다. 

오늘의 메뉴에서 시킨 모듬고로케도 굿굿. 

이집 안주 진짜 다 맛있다.

3차쯤이었는데 1차였다면 정말 안주로 때려 박았을..ㅋㅋ

하이볼이었나.

이런거 마신 기억이 없음..

이때부터 취했나보다. ㅋㅋ

외관부터 찐 일본스러운 선술집이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놀라웠고, 맛과 신선도 또한 뛰어나서 정말 애정하는 집이 됐다.

예약이 필수인 곳이니 워크인했다가는 못갈 가능성이 높은 곳.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보시길.

재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금 11:30~24:00

토 18:00~24: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