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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명동 명동교자] 칼국수, 만두 맛집

by como30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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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명동교자.

중학교때인가 친구랑 한번 가고 거의 20년만인듯. 

당시에도 찐한 국물맛과 마늘 가득한 김치맛에 관한 강렬한 기억이 있다. 

점심시간에 중간에 갔으니 웨이팅. 

그래도 명동교자는 바로 옆에 분점도 있고, 가게도 넓어서 그런지 회전율이 빠르다.

앞에 열명정도 있었지만 10분도 안기다리고 금방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다만 테이블이 많은만큼 테이블간 간격이 너무 좁음.

비빔국수,콩국수도 궁금하지만.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칼국수와 만두만 주문. 

선불이다.

인원수대로 주문시 국물과 사리를 요청하면 또 준다.

그렇게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닌듯.

이미 한 그릇도 양이 엄청 많다. 

명동교자 적혀있는 자일리톨 가져다주심. 

내 생각에 마늘김치때문에 나는 입냄새 때문에 주는거 아닐까 예상.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같았다.

고기육수 진한 국물.

갈은 고기와 올려져있는 얇은 만두도 여전하다. 

만두 맛은 기억이 안났는데,, 이날은 특히 칼국수보다 맛있었다.

칼국수집에서 파는 만두는 거의 맛이 동일해서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명동교자는 만두가 진짜 맛있더라. 

김치는 여전히 마늘 맛이 많이 났지만, 

20년전에 강렬한 기억만큼 마늘 맛이 많이 나진 않았다. 

김치가 없어지면 직원들이 다니면서 계속 김치를 채워주신다. 

김치와 국수와 한 젓가락.

맛있다.

사람도 많고 정신 없지만 그래도 맛있다.

칼국수치고 자극적인 편이다.

그래서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은 아닌 듯. 

한 그릇도 충분하다. 

1966년부터 오랜시간 사랑받은 명동교자. 

 

가끔은 먹고싶은 음식이다.

 

명동가면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하는 명동교자.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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