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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명동 금산제면소] 정창욱셰프의 탄탄멘 맛집

by como30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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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금산제면소의 탄탄멘을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간판이 없어 쉽게 지나치기 쉬운 곳.

자리가 8석밖에 없어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오후 1시40분쯤 갔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금산제면소 압구정 지점도 생겼다는데 맛은 약간 다르다고 한다.

명동이 더 맛있다고. 

공간은 작지만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메뉴는 탄탄멘 단일메뉴 !

보통 사이드로 달걀과 밥을 추가한다. 

먹다가 달걀 풀어먹어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 나더라. 

 

식당보다 더 넓은 제면소에서 직접 신선한 면을 만들어 제공된다고 한다. 

 

마라 추가하면 엄청 매콤 얼얼한 맛일듯. 

 

입맛에 맞게 넣어가면서 먹어보기

다찌석에 앉아 올려진걸 내 자리에 내려놓고, 내가 다 먹은 그릇도 올려놓아야 한다. 

이렇게 먹는 법도 적혀있는데,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읽으면서 하나씩 따라해본다. 

 

면은 생각보다 통통한 편이었는데도 양념이 면에 고루고루 잘 스며들어 있었다, 

맛있다. 

맛이 진하고 짭짤한 편인데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매콤한맛도 있다. 

잘 비벼서 한 젓가락, 한 젓가락 

온천달걀을 넣어본다.

3/1쯤 남겼을때 넣는 것을 추천. 

확실히 맛이 중화된다. 

좀 더 크리미한 느낌도 나고, 면이 다시 수분감 가득 !

튀긴양파 올려진 밥을 주문한다. 

면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또 다른 맛. 이거 또또 맛있다. 

튀긴양파가 들어가있어 씹히는게 있어서 또 좋고.

적힌대로 고추기름과 흑식초를 넣어 비벼먹으면 또 다른 맛.

나는 계속 한 가지로 먹는 것보다 이렇게 다른 식감, 맛을 즐기는 걸 추구하는 편이라 

나에겐 매우 취저.

 

밥까지 비벼먹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여자가 먹기엔 좀 많은 양일수 있지만, 난 양 많은 곳이 좋음. 

 

이게이게 신기하게 집에 오면 또 생각나는 맛이다. 

글을 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다. 

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일 11:00~20:0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주말엔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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