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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회식13

[여의도 열빈] 여의도 오래된 중식집 엄마가 간만에 중국음식 먹고 싶다하여 찾은 여의도 열빈. 1978년부터 운영한 노포 중식집이다. 홍우빌딩 3층에 위치해 있고,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연식이 느껴진다. 룸도 따로 있는데, 서비스 차지가 붙는다고 하여 그냥 밖에서 먹었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 중국음식 다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코스요리 1인 38,000원만 먹어도 엄마 먹고 싶은거 다 있다고 해서 그걸로 주문. 기본단무지와 양파, 춘장. 여긴 음식이 한 접시에 나와서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배분하여 나온다. 나는 이게 더 편했는데, 엄마는 눈으로 먹는 것도 있어서 한 접시에 나와서 배분하는게 좋다고. 군만두도 직접 만든다고 하여 한 접시 추가. 이따가도 말할 거지만 내가 바로 얼마전 천안 동순원에서 중국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2023. 1. 25.
[여의도 생돈구이촌] 더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여의도 찐찐 제주 근고기 맛집 내가 여의도에서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자주 가고 싶지만, 갈 때마다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자주 실패하는 곳. 5-6년 전 딱 한 번 갔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기억 속에 꽉 박혀있던 집이었다. 이후에도 여러번 방문했지만 꽉 찬 그곳에 방문할 수 없었고, 드디어! 드디어! 들어가서 먹을 수가 있었다. 이게 얼마만이냐. 어쩌면 내 기억이 미화되서 맛있었었다라고 기억할 수 있었겠지만, 다시 먹어본 생돈구이촌 고기는 역시나 여전히 맛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비쌌다. 여의도 진주상가 1층. 야장도 할 수 있다. 내가 간 날은 날이 추워서 야장은 꿈도 못꿨지만. 기본반찬들과 고기 찍어먹는 맬젓. 맬젓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지방이 많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면 부.. 2023. 1. 21.
[여의도 흑돈가] 오겹살, 차돌된짱찌개 맛집 여의도 흑돈가에 다녀왔다. 마침 돼지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나는 큰 팬에 삼겹살과 김치를 같이 구워먹고 싶던 날인데, 어쩔 수 없지. 흑돈가는 주차가 가능해서 편하다. 내가 배가 고팠었나보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떡볶이와 샐러드 흡입. 메뉴판 사진을 안 찍었는데 흑돈가는 꽤나 비싼 편이다. 오겹살 150g 1인분에 18,000원 외 목살 항정살 다 1인분에 18,000원이다. 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오지만 썩 맛있는 편은 아니다. 이 집은 고기 찍어먹는 갈치속젓이 짜지 않고 맛있다. 흑돈가 여의도점은 친절하신 편인데 되게 정신없어 보인다. 고기도 구워주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잠깐씩 와서 봐 주시기만 할뿐.. 고기는 내가 구워먹음. 흑돼지 오겹살이 맛이 없을리 없다. 처음에 불이 너무 쎄서 고기가 약간.. 2022. 12. 22.
[여의도 일미집]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맛집 후암동 본점에서 먹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감자탕집인 일미집. 한 번 더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여의도에 체인점이 들어와 있어 반가운 마음에 들러보았다. 여기 바로 옆에도 원당감자탕집이 있어서 약속을 잡을때 찾아오는 사람이 좀 헤맬수도 있다 생각들었다. 거기다 식당 앞에 주차 만석이니 들어가기 너무 불편.. 날씨도 더운데 좁은 차 사이를 지나 식당에 가려니 괜히 불쾌, 짜증..ㅜ 주차장 한 석은 비워두셔야 하는 거 아닌 가요 ㅜㅜ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일미집. 3명이라 감자탕 중자를 시켰다. 감자탕백반도 9,000원. 물가 높은 여의도에선 저렴한 편. 감자탕백반 특은 고기 한대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감자탕은 서민음식이라고 저렴한 음식을 고집하는것이 아주 맘에 들었다. 고기 본연의 맛을 위해서 와사비, ..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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