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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맛집19

[여의도 후루룩] 냉메밀, 돈까스 맛집 여의도백화점 지하에 가끔 찾는 집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날은 더더 땡기는 집. 간판도 잘 안보이는 후루룩이다. 여름에 진주집 콩국수만 찾을게 아니라, 혹여나 진주집 웨이팅이 길다면 맞은편에 있는 후루룩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 주의할점은 최근엔 점심영업만 한다는 점이다. 오랜만에 갔는데 메뉴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놀랐다. 다만 이전에 무료로 제공하던 사리는 천원 추가하여 제공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양이 줄었다. 항상 메밀과 돈까스가 함께 나오는 세트를 시킨다. 일행과 가면 냉메밀, 비빔메밀, 돈까스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음. 비빔메밀은 새콤달달하니 맛있다. 냉메밀의 간장육수는 살얼음 가득에 달달한 간장맛. 제주도 흑돼지로 만드는 돈까스는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두껍다. 냄새도 없다. 사실 맨 처음에 먹.. 2022. 6. 26.
[여의도 후라토식당] 규카츠, 일본식오므라이스 맛집 안 그래도 일정이 많은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연락이 왔다. 2010년 유럽여행 당시 만난 친구. 5개월 여행하면서 한국사람들은 안 만나고 싶어 한인민박은 피했는데, 어쩔수 없이 묵게 된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친구. 여행 동행하다 친해지게됐다. 몬주익언덕에서부터 바르셀로나 시내를 샅샅이 걸어다녔다. 하지만 주위 풍경은 기억나지 않는다. 신이 있느냐 없느냐로 작은 논쟁?을 했기 때문. 기독교인 나는 신이 있다고 했고, 친구는 과학적 지식을 근거로 없다고 했다. 12년이 지나 만난 우리는 둘 다 바뀌어 있었다. 지방에 사는 친구인데 급하게 미팅으로 여의도에 왔다며. 시간 되면 잠깐 점심 같이 먹자고. 너무 반가워 안 나갈수가 없었다. (이날 결국 녹초..) 만나기로 한 시간은 딱 점심시간!! 어디든 붐빌시간인데.. 2022. 6. 12.
[여의도 번패티번] 더현대 수제버거 맛집 더현대에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러왔어요 ! 그런데 평일임에도,, 대기를 해야 한다 하지 뭐에요? 다른 선약이 있어 전시는 못 보고, 더현대 살짝 둘러본다음 선약을 가기로 합니다. 5층을 둘러보다, 버거가 고급지고 맛있다던 번패티번을 발견하여, 맛반 보기로 하였지요. 블루보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리오쉬 번이 눈에 띄더라고요. 매일 매장에서 정성스레 신선하게 굽는 브리오쉬 번을 강조하더라구요. 저온숙성 100%프리미엄 비프패티를 사용한다면서 버거의 기본인 패티와 번에 충실하다고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기대가 됩니다. 가장 기본인 치즈버거로 세트 주문하였습니다. 확실히 다른 버거집보다 고급진 맛입니다. 고급진 맛의 원인은 브리오쉬 번 때문인 듯 하구요. 번과 패티, 야채, 치즈와의 조합이.. 2022. 3. 30.
[여의도 수정쌈밥] 자극적인게 가끔 땡길 때 여의도 점심 맛집 제육볶음 +우렁쌈밥 오늘 여의도에 있는 수정쌈밥에 다녀왔습니다. 두일빌딩 1층에 위치해있네요. 할머니 2분이 계셔서,, 할머니 밥 먹는 느낌이.. 예전에 가끔 왔는데, 어느 날은 엄청 맛있고, 어느 날은 너무 자극적이고 그래서. 한동안 안가다가,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주로 제육쌈밥과 우렁쌈밥을 많이 시킵니다. +찌개 시키면 더더 좋겠지요. 점심시간에 워낙 많이 찾다보니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면 얼마든지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정일우 단골이기도 하고, 이국주 단골이기도 하며, 뉴이스트가 다녀가서 뉴이스트 팬들이 엄청 온 적도 있답니다. 포스터가 벽에 붙혀져 있었는데, 페인트칠을 새로 해서인지 포스터는 하나도 없었네요. 간만에 가니 깔끔하니 낯선느낌이었습니다만. 정겨운 할머니 두분이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저녁 5시..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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