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번패티번] 더현대 수제버거 맛집

더현대에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러왔어요 ! 

그런데 평일임에도,, 대기를 해야 한다 하지 뭐에요?

다른 선약이 있어 전시는 못 보고, 더현대 살짝 둘러본다음 선약을 가기로 합니다. 

 

5층을 둘러보다, 버거가 고급지고 맛있다던 번패티번을 발견하여, 맛반 보기로 하였지요. 

 

블루보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리오쉬 번이 눈에 띄더라고요. 

매일 매장에서 정성스레 신선하게 굽는 브리오쉬 번을 강조하더라구요. 

저온숙성 100%프리미엄 비프패티를 사용한다면서 버거의 기본인 패티와 번에 충실하다고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기대가 됩니다. 

 

가장 기본인 치즈버거로 세트 주문하였습니다. 

 

확실히 다른 버거집보다 고급진 맛입니다.

고급진 맛의 원인은 브리오쉬 번 때문인 듯 하구요. 

번과 패티, 야채, 치즈와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양은 좀 작은 편이었어요. 

 

요즘 콜라는 최대한 제로콜라 입니다. 

음료라도 좀 조절하자며..ㅋ

감자튀김도 고만고만했습니다. 버거가 맛있었습니다. 

 

매장에 앉아 있으면 여기저기 적혀있는 것이, 소고기패티와 브리오슈번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거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ㅎ 기대하며 먹지만 맛도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을 3시쯤 먹었는데도 수제버거라 그런가 조금 늦게 나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앉을 곳도 부족하고, 버거 나오는데도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글 쓰다보니 먹고 싶네요.

양이 많지 않아서 끼니로 때우기엔 조금 부족할 듯 싶고, 더현대 돌아다니다가 출출할 때 먹기에 딱 좋은 듯 싶습니다. 

 

더현대 수제버거 맛집 번패티번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