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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구로마츠] 바다 뷰 데판야끼, 송정맛집 런치 후기

by como30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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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에 위치한 철판구이전문점 구로마쯔를 다녀왔습니다. 

런치코스를 먹고 왔지요. 

 

11:30 예약을 해서 갔구요. 

바다를 바라보며 철판구이를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생각해보니 디너가 더 비싸던데,, 저녁시간엔 바다가 안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 사람들은 참 여러가지로 바다를 많이 보고 살 것 같으네요.

서울 사람들처럼 바다보러 어디가자~라는 말을 평생 안하고 살거 같습니다. ㅎ

 

추가단품요리를 먹을까 했지만, 부산에서는 먹을 게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기본만 먹기로 합니다. 

 

앉자마자 바로 셋팅된 샐러드와 계란찜입니다. 

 

굽기 전에 한 번 보여주십니다. 

 

야채 먼저 구워주셨네요. 

전 야채구이가 참 맛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올려진 소금과 함께 먹으니 정말 최고였어요. 

 

불쇼와 함께 안심을 구워주셨네요. 

전 안심을 좋아하지만,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소스와의 조합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저는 이 집 소금이 참 맛있었습니다. 

 

관자 위에 올려진 것이 무엇인가 물어보니 크림 소스라고 합니다. 

고기랑도 찍어먹으라고 많이 해주셨다고 하네요. 

안심과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마무리로 밥을 볶아주셨는데,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으니 감칠맛이 제대로더라구요. 

아침부터 맥주한잔 했더니 유럽생활이 떠오르는 듯. ㅎ

스페인에선 아침 토스트 사먹으러 가면 마실 거 맥주줄까?커피줄까? 그러거든요. 

 

저한테 11:30은 매우 아침이라 그런지 비몽사몽했지만, 

송정의 아름다운 바다 색깔 바라보면서 한 식사라 기분이 황홀하기도 했습니다. 

평생의 잊지 못할 장면들이 쌓여가는 하루하루 입니다. 

 

부산 송정 맛집 구로마쯔였습니다. (+광안리점도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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