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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맛집5

[대치동 반룡산] 함흥냉면, 가릿국밥 맛집 대치동에 제대로 하는 이북음식집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여름에는 냉면, 겨울에는 가릿국밥을 먹는 집인데 이번에 가서 두 가지 모두 주문했다. 가게 내부에 함흥제일여고 3회 졸업생 사진이 있으니 진짜 이북음식 먹는거 같고 되게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메뉴는 기본 냉면, 수육이외에도 오징어순대, 코디리찜, 가자미식해 등도 있었다. 주위에 갈비찜도 많이 시켜 드시는거 보니 갈비찜도 맛있겠드라. 함흥식 가릿국밥 소개. 기본반찬도 오뎅까지 나와서 좋았다. 국밥을 시켜서 그런가. 함흥냉면 집에서 주는 고기육수가 나는 너무 좋다. 비빔냉면 주문. 뭐 하나 튀지않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간만에 맛있게 먹은 함흥냉면이지 않았나 싶다. 가릿국밥은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소고기 국밥 맛이 나서 나에겐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던... 2023. 8. 25.
[선릉역 농민백암순대본점] 줄 서서 먹는 순대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맛 없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 곳. 줄서서 먹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곳. 평소 순대국을 좋아해서 여자치고 참 많이 먹는 편이다. 거기다 농민백암순대 시청직영점도 여러번 가봤지만 항상 만족해서 본점은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미리 전화를 해보니 20:30에 라스트오더니 빨리 오라고. 20:25분쯤 도착했는데 여전히 웨이팅이 있었다. 또한 본점 메인빌딩?은 더 이상 웨이팅도 받지 않으시고 끝났다고 해서 부리나케 맞은편 빌딩으로 가니 딱 우리 앞에서 끝나는거 아닌가.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겠다며. ㅜㅜ 그렇게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떼고 뒤 돌아 서서 가려는데, 마지막 손님들의 대화가 들린다. "30분내에 후다닥 먹고 가라는데 그냥 다른데 갈까?" 그 소.. 2023. 7. 12.
[선릉역/대치동 춘하추동밀면] 부산식 밀면 춘하추동밀면 대치직영점 부산식 밀면인 춘하추동밀면 대치직영점을 방문해보았다.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부산사 향토음식점 지정업소라는 거창한 문구도 적혀있고, 부산의 3대 밀면이라는 문구도 봤기에 기대 잔뜩 했는데.. 말그대로 명성만 거창한.. 이 지점만 그런 걸 수도있다. 실제로 부산이 고향인 지인은 부산에서 일부러 춘하추동밀면을 자주 먹으러 갔는데 맛이 다르다고 했다. 어찌됐든 부산 부전동에서 1991년 2월에 오픈하고, 2009년 해운대에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부산시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메뉴는 간단하게 밀면, 편육 등으로 구성.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은 듯한 느낌이었다. 점심엔 아마 북적이겠지. 기본반찬 기본제공되는 온육수.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 소주 한병 가능.ㅎ 처음에 나온 만두는.. 2022. 9. 25.
[삼성동 중앙해장] 곱창전골 맛집 삼성역에 위치한 중앙해장에 방문했다. 유명세때문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처음 가본 나는 곱창전골도 먹고 싶고 해장국도 먹고 싶었지만, 곱창전골에 우동사리, 볶음밥까지 먹을 생각을 하니,, 넘 배부를까봐 해장국은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했다. 노포 느낌일줄알았는데, 너무 현대적이라 처음엔 찾지 못했다. 중앙해장 메뉴판. 중앙해장은 마장동 중앙축산에서 만든 외식브랜드이다. 중앙축산에서 가장 좋은 원재료를 공급 받는 것. 논현동에 유명한 우정양곱창도 중앙축산에서 곱창 받아 쓰는 곳이었다. 배추김치보다 석박지가 더더 맛있었서 리필해서 먹었다.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고 고소하니 더더 맛있다. 먹는데 2시간반 제한시간이 있음. 전골에 들어있는 파, 김치, 버섯을 곱창에 싸서도 먹어본다. 맛있다. 끓일수록, 먹을수..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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