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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춘천 가보자순대국] 현지인추천 노포 순대국 맛집

by como30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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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는 길에 들른 춘천 순대국 맛집. 

이런 곳에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싶은 구석진 곳에 위치해있지만.. 

진짜 사람들이 몰려와서 줄 서서 먹는 순대국집.

흐맇게 되어버린 간판이지만 순대국집 이름은 정확히 써있다.

간판이나 외관이나 맛집이다!!싶은 곳

아침 7시에 왔지만 테이블석은 꽉 차있어 이거 이시간부터 대기해야하는건가 싶었지만. 

좌식은 비어있었고, 운좋게 테이블석 1석이 비어 의자에 착석!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은 순대국을 먹으러 춘천 구석으로 몰려들었다.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 

영업시간 :

평일 07:00~17:00, 토요일 07:00~15:00  인데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

일요일은 휴무  

 

부엌 구석에서 할머니가 내장손질을 하고 계신다. 

얼마나 열심히 씻고 손질 하셨는지 순대국에 냄새 1도 없다 

나는 토렴 국밥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아하려고 해도 정이 안가는..

밥 때문에 약간 식은듯한 국물도 싫고, 밥때문에 전분끼 있는 국물이 되어가는 것도 싫다.

적당히 밥을 조금씩 말아 먹는게 내 스타일. 

따로국밥으로 주문!!

특을 주문하지 않아도 일반도 내장양이 가득하다. 

다대기, 새우젓, 고추기름 등을 넣고 간 맞추기. 

이 집의 킥은 바로 고추기름 !

깍두기는 시원한 순대국과도 잘 어울려 추가로 리필해먹었다,, 

순대국에 이미 고추기름이 약간 들어있지만, 

듬뿍 넣어먹는게 이 집 스타일. 

나는 한바퀴 정도 고추기름을 더 둘렀는데 너무 칼칼해서 너무 많이 둘렀나 싶었다.

다른 현지인들 어떻게 먹나 보니 3바퀴 정도 둘러 빨~갛게 먹더라. 

돼지뼈로만 우린 거라 맑은 육수인데 기본적으로 얼큰함을 품고 있다. 

맛있다.

시원한데 감칠맛나는 국물에 쫄깃한 내장과 밥을 뜨고 깍두기 얹어먹으면 정말 최고!

이 집만의 순대국 스타일이 확실히 있다.

다른 순대국집들은 약간 비슷한데, 이집은 확실히 좀 다른 스타일. 

 

특을 시키지 않았는데도 양이 많아서 남기기까지 했다. 그만큼 양이 많음. 

춘천에 와서 닭갈비, 막국수 뿐만 아니라 가보자순대국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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