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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제주도 흑돈세상수라간] 대통령도 가는 제주도 흑돼지 맛집

by como30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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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흑돼지 맛집이 너무 많다.

그 중 제주도 현지인들이 먹으러 가고,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왔다는 제주흑돈세상수라간에 다녀왔다.

식당 이름 넘나 긴것..

주차장도 꽤 크게 있는 편. 

식당 내부도 꽤 큰데 밖에 의자가 있는거보니 웨이팅이 있는 집인가보다.

나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방문.

보통은 모듬을 주문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흑오겸 2인분을 주문했다.

여기 오겹살이 맛있다 들어서.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푸짐하고 다양한 쌈류.

쌈집만큼 다양하고 많이 주셔서 쌈 싸먹는 재미가 있었다. 

진짜 최고!!

보통 쌈 싸먹는거 귀찮아해서 고기만 먹는 편인데 여기선 쌈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쌈 싸 먹음.

반찬도, 소스도 엄청 다양하다. 

완전 맘에 듦. 

귤소스 뿌린 샐러드도 제주도답고 특이했다. 

제주도니까 한라산도 주문하고!

흑오겹살 때깔이 좋다. 

제주흑돈세상수라간의 특징은 농장을 직접 운영해서 그 곳에서 고기를 받아오는 곳이다.

그래서 고기가 진짜 좋음.

갑자기 중간에 나온 따끈한 순두부.

슴슴하니 괜찮았다. 

그리고 고기는 구워주신다. 

너무 좋음. 먹기만 하면 된다.

요즘 고기 맛집 가면 최대한 부드럽게 하려고 숙성시키고 별 거 다하는데,

여기는 거친 느낌이다.

그런데 그 거친 느낌이 너무 좋다.

고기는 원래 거칠어야 하는 거 아닌가?

쌈 싸먹는거 너무 맛있음.

사진 보니까 다시 제주도 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침이 줄줄.

정말 맛있었다.

완전 내 스타일.

소주로 목도 축이고.

약간 모자란 감이 있어 목살을 추가 주문해봤다. 

목살도 맛있지만 확실히 이 집은 오겹살이 더 맛있다. 

아 제주도 가고 싶다..

터프하고 거친 고기 쌈 싸먹으러 제주도 가고 싶구나.

 

나오는 길에 보인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사진. 

제주도 흑돼지 맛집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토 12:00~2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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