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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은성회관] 40년 업력을 자랑하는 여의도 노포 돼지갈비 맛집

by como30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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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가족과 함께 돼지갈비를 먹으러갔던 은성회관에 다시 들렸다. 

여의도에서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아주 좋은 곳! 

지난 번 먹었을때 특별히 맛있다는 기억까진 아니었지만 꽤 괜찮게 먹었다는 기억이 있는 곳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돼지갈비 말고도 꽃등심, 불고기, 갈비탕 등도 판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기본반찬이 많이 나와 좋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콘샐러드. 양념게장 양념에 돼지갈비 찍어먹는 것도 좋아한다. 

잡채는 보기에도 그렇지만 실제로도 맛은 없었고, 

봄이라 신선한 봄동이 달달하니 맛있었다. 

열무김치와 기본쌈들. 

이제서야 벽에 붙은 메뉴판이 보인다. 

돼지갈비 굽기 팁은 자주 굴려주는 것.

양념이라 타기 쉽다. 

적당히 탄맛나는 갈비가 좋더라. 

잘 익은 돼지갈비 입에 한 점넣으니 맛이 없을 수 없다.

꽤나 달달한 편이라서 많이 먹으면 물릴 거 같다. 

마늘도 구워먹고. 

이런저런 반찬 추가하며 여러종류로 쌈을 싸 먹어본다.

원래 귀찮아서 쌈은 절대 안 싸먹는데 요즘 야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니까. 

먹는게 보기엔 좋지 않지만 그래도 갈비뼈부위는 너무 맛있는 부위다. 

나는 일반적으로 뼈에 붙은 갈비 먹는 편. 

사진 다시 보니 군침이 돈다. 

양념게장 양념에도 찍어먹고. 

다양하게 먹어보니 너무 좋다.

된장찌개에 밥도 넣어 된장술밥 해 먹고. 

안 시키면 아쉬운 계란찜.

비냉이 너무 땡기는 요즘이라 비냉도 주문했다. 

그리고 고기를 비냉에 싸 먹었다!!! 너무 먹고 싶었던 조합.

처음 먹어 본 은성회관 갈비탕도 갈비살 실하고 국물도 시원했다. 

한 번쯤 점심에 갈비탕 먹으러 와도 좋을 듯 하다. 

쌓이는 소주들. 

요즘 제로슈가 세로를 많이 먹는 편이다. ㅋㅋㅋ

 

여의도에서 이렇게 오래 영업했다는 건 뭔가 사랑받는 비결이 있는 거 아닐까. 

어마어마하게 맛집이다까지 할 수는 없지만, 평타 이상은 하는 은성회관이었다. 

무엇보다 일요일에 오픈한다.!!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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