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슬로우캘리] 가볍게 한 끼 할 수 있는 샐러드 포케 맛집

매번 노력은 하고 있는 다이어트. 

어느 저녁, 술보다는 샐러드를 먹기로 한다. 

선유도역에 있는 슬로우캘리. 

집에서 샐러드 해 먹으면 여러가지 많이 넣지 못해 썩 맛있지가 않는데, 샐러드 전문점에 가면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을 추가할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꽉 찼다. 

그리고 연신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들어가자마자 보인느 기계로 주문한다. 

클래식 연어포케와 오리엔탈 두부포케, 그리고 토마토야채스프를 주문했다. 

피클과 물, 소스 등은 셀프. 

포케는 하와이 전통음식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를 추가주문했는데 신선하니 맛있었다. 

연어도 신선한 편이었고, 확실히 맛있는 포케였다. 

항상 그렇지만 배가 부른 편은 아니다. 

토마토야채스프는 내가 집에서 자주 해먹는 마녀스프와 비슷하다. 

나한테는 꽤나 지겨운 음식. 

지인이 시킨 두부포케에는 좋아하는 올리브가 있어 너무 좋다. 

방울토마토랑 콩까지 완전 건강식!

먹다가 여기서 시키는대로 와사비오일을 넣어봤다. 

처음 보는 와사비오일. 

매우니 한 두방울만 넣으라고 적혀있었는데 두세방울 넣었더니 확실히 엄청 맵다. 

이 포스팅 보시는 분들은 욕심부리지 마시고 한 두방울만 넣으시길. 

확실히 풍미가 좋더라. 

또 여기서 시키는대로 마요네즈도 살짝 섞어 먹어봤다. 

말모말모.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마요네즈와의 조합. 

셀프바에 와사비오일, 마요네즈 등을 놓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먹으니 심심한 샐러드도 재밌고 다양하니 좋더라.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 슬로우캘리다. 

야채도 연어도 모두 신선했고, 맛도 좋아서 근처에 있다면 재방문의사 있는 곳이다. 

 

영업시간

월~금 11:00~21:00(15:00~16:30 브레이크타임)

토,일 10:00~20:00(ㅂ5:00~16:30 브레이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