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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장안동 스시카야논데] 1인 35,000원 믿기지 않는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by como30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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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사원세끼를 보고 너무 가고 싶어 방문했다.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우선 이 곳은 한달에 6~8일 정도만 운영하는 팝업 식당이기 때문.

장안동에 있는 스시카야 논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 논데 방문 이력이 있어야 한다.

캐치테이블로 종로 논데를 먼저 예약하기 (예약 나름 빡쎈편) 

종로 논데 방문 이후, 논데 인스타그램에 팝업 일정이 뜨면 그 일정에 맞춰서 인스타 디엠으로 장안동 스시카야논데를 예약하는 것이 방법이다. 

정리하면,

종로 논데 예약 후 방문 (캐치테이블 예약) 

이 이력이 있어야

장안동 논데 예약 후 방문 (인스타 디엠 예약) 

이 순서다. 

나는 생각보다 쉽게? 두 군데 모두 예약 성공해서 쉽게 방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결론적으로 장안동보다는 종로가 만족도는 더 높았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역에서 꽤 거리가 있는 곳이다.

걸어서 가기엔 너무 멀고 버스를 꼭 이용할 것. 

한적한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자리는 고를 수 있어서 맨 끝자리로 선택.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기. 

먼저 잔을 고른다. 

요즘 잔 고르게 하는 곳이 많은데 나는 썩 좋지 않다. 그냥 아무거나 좋은 거 줘서 머리 안 쓰게 했으면 좋겠음 ㅎ

개인적으로 사케 특유의 그 맛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사케 먹을때마다 와인 느낌 나는 것을 찾곤 한다.

그래서 고른 센킨 누보. 

아루히나 페리지나 스시카야 논데나 주류 필수인 곳이 너무 많아졌다..

그리고 특징은 비싼 술만 판매한다.

술값 생각하면 가성비는 아닌 듯한.  

나는 요 사케 괜찮았다. 

가장 먼저 잿방어로 시작.

상당히 괜찮았던 잿방어.

송어와 카피톨리햄, 그리고 트러플 마요 

이런 조합 너무 좋다. 

고소한 내장이 가득한 전복술찜도 굿 

가리비와 관자, 우니크림 

잿방어 스시 

따뜻한 국물 매우 맛있었음.

스페인산생참치 등살 

밴자리스시

포토타임 

내가 좋아하는 우니 가득 

내가 고른 잔에 따른 사케 

아마애비우니.

녹진함이 최고다. 

스페인산생참치 새도로(등살인데 기름진부위) 

역시 기름진게 맛있다. 

네기도로

닭요리를 재운음식? + 육회 

한우 투쁠까지 나온다. 

스시 집에 한우 투쁠까지?라는 퍼포먼스가 있지만 맛은 투쁠정도의 맛까진 아니었다. 

중간에 이런 피클류가 제공되는 것이 세심해보였음

스시오마카세에 한우가 나오는 것은 꽤 특별했다. 

와사비 가득. 

고기 구운 팬에 차돌박이 굽고 양파, 양배추 등을 넣고 파스타를 해 주신다. 

스시오마카세에 파스타라니, 이것도 꽤나 특별했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지인은 입맛에 안 맞았다고. 

디저트는 편의점 아이스크림.!

 

장안동 논데를 가기 위해 종로 논데를 다녀온 만큼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그리고 종로 논데가 만족감은 훨씬 나았다. 

절대 별로라는 것 아니다. 내가 기대가 너무 컸을 뿐. 

1인 35000원 생각하면 가성비 최고는 맞다. 

 

꽤나 재밌는 경험이었음. 새로운 동네도 가보고.

 

영업시간

팝업으로 그때그때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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