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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잠실 그리지하우스] 송리단길 생활의달인에서도 선정된 함박스테이크 맛집

by como30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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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간이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는 먹기 싫고해서 가게 된 함박스테이크 맛집, 그리지하우스. 

고기만 먹으면 살 안찌니까? ㅎ

잠실 석촌호수 옆에 있다.

송리단길과도 가깝고. 

항상 웨이팅이 있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예약전화를 했더니 지금은 그냥 와도 된다고 하셔서 바로 출동.

나는 갈릭함박스테이크, 지인은 스모크드베이컨함박스테이크 주문. 

지금보니 햄버거엔 베이컨잼치즈버거라는게 있는데 베이컨잼이라는게 엄청 궁금하다.

햄버거는 고기 무게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름 다이어터니까 200그람으로 주문. 

그리고 코올슬로도 추가했다. 

이 집 감튀도 맛있다는데 힘들게 참았음..

메뉴 기다리는동안 밖에 뷰. 

뷰가 예쁘진 않지만 우리 자리가 야외랑 가까워서 매우 좋았다.

공기도, 날씨도 좋았고. 

좌석은 많지 않은편이라 식사시간에 가면 진짜 웨이팅할 듯.

 

참, 그리고 여기 2020년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 함박스테이크 달인이란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구운 마늘 가득한 갈릭함박스테이크.

구운 파도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

베이컨치즈함박스테이크 

코올슬로와 피클.

코올슬로는 내가 예상한 맛이 아니었다.

홈메이드라 그런가 좀 심심한 느낌.

지인 것도 뺏어먹었지만 나는 내가 주문한 이 갈릭함박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다.

아무래도 200그람은 양이 적긴 함. 

계속 그릇바닥을 긁어대는..

소고기 육즙 충분했고, 계란과 구운양파, 파인애플, 그리고 구운 마늘과 함께 먹으면 굿굿. 

맨 아래에 있는 밥과 먹어도 너무 맛있었을텐데 나는 생략했다. 

베이컨치즈에는 이렇게 치즈가 쭉 늘어나고, 베이컨은 두툼하니 씹는 맛이 있어서 괜찮았다. 

너무 맛있었던 함박스테이크.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니까. 

 

재방문의사 있지만, 멀리서 갈 만큼은 아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15:00~17:3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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