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흑돈클라쓰] 숨겨진 흑돼지 찐 맛집

위례에 있는 흑돈클라쓰를 찾았다.

그저 그렇고 그런 적당히 맛있는 흑돼지 맛집일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완전 만족하고 온 곳이다.!!

위례 중앙광장에 위치.

정육식당이었는데 차림비는 받지 않고, 고기는 품질 좋고 저렴했던 곳!

거기다 일본과 프랑스 요리학교에서 식재료와 요리 공부를 하고 온 형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고기집이라고 한다. 

고기 숙성도 소스 만들기도 직접 하신다고. 

레몬사와, 얼그레이 하이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서 원하는 고기, 버섯 등을 가지고 계산대에 얘기하고 가져가서 구워먹으면된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생갈비, 가브리살, 바사삭껍살등 다양했다. 

기본반찬들. 

기본적으로 나올 거 나와주고, 맛도 충분히 괜찮았다.

모자란 것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여기 무엇보다 숯이 엄청 좋았다.

진짜 좋은 숯을 사용하시는 듯했다.

그리고 비용 내야하지만, 통으로 구워먹는 버섯이 엄청 맛있었음.

고기는 말할 것도 없고. 

요즘 트렌드인 얼그레이하이볼부터 마셔준다. 

어디가든 하이볼에 술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소주를 더 타주면 좋다.

고기 질도 좋고, 숯도 좋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일행들 모두 감탄하며 먹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 싸먹어도 맛있다. 

포실포실 부드러웠던 계란찜.

꼬들살이랑 삼겹살이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버섯이 맛있어서 추가 구매. 

기름기 많은 바사삭껍살이 맛있더라.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술이랑 반찬이랑 먹으니 느끼할 틈도 없다.

맬젓 찍어 고추 하나 올려먹어도 굿.

된장찌개도 대충 끓인게 아니라 정성들여 끓인 맛이라 아주 맛있었고. 

비빔냉면은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었다.

고기와 싸 먹으니 무한으로 들어가더라는. 

7팩이나 먹었구나.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 정도 맛있는데 아직 안 알려진 것 같아서 올리는 포스팅.

위례산다면 꼭 한번 찾아갈 맛집이고,

근처에 살아도 일부러라도 찾아갈 맛집이다. 

 

재재방문의사 있음.

건물 지하에 무료 주차 3시간도 가능

 

영업시간

월~금 16:00~23:00

토,일 12:0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