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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공덕 그레이스국밥]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고급스러운 국밥 맛집

by como30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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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만만치 않은 그레이스국밥을 드디어 찾아갔다.

이름부터 우아함을 풍기는 돼지국밥집이라..

들어가니 내부는 깔끔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깔끔하시고 bgm으로는 클래식이 나오더라.

와인도 팔고 있고. 

아무튼 확실히 다른 국밥집과는 완전 차별화된 국밥집은 틀림없다.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간간히 사람들이 들어온다.

내부는 좁고 사람은 꽤 차고. 

분위기 때문인지 술을 마시는데도 사람들은 조용하게 떠든다.

2차라서 그레이스국밥 (특)과 해물부추전을 주문했다.

이 집 육전이 참 맛있다고 들었고 국밥정식을 주문하면 수육, 육전, 나물도 나온다고 한다. 

소주도 다양하게 있었으며, 송명섭막걸리도 있었다. 

손님이 없을 때 찍어본 내부. 

기본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김치는 그렇게 특별한 인상을 주진 않았다. 

단 맛없는 송명섭막걸리 한잔!

깔끔한게 한 접시 나온 국밥.

다른 집에서의 국밥은 후다닥 먹고 나오는 듯한 느낌이 강한데, 이 집은 뭔가 대접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취향대로 타 주기. 

고소하니 진한 사골국물의 맛. 

특사이즈라 고기도 가득하고 깔끔하니 맛있다. 

난 여기 해물파전이 너무 마음에 들었따.

거의 투명할 정도로 아주 얇게 부쳐낸 것도 좋고, 당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주 얇게 썰어 넣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 해물파전 진짜 최고!!!

마지막까지 한 사발 들이키고 배 두들기며 나온 그레이스국밥.

 

또 가고 싶은 곳이었다. 

깔끔하고 맛있고, 독특하고 다 좋았다. 

 

꼭 한 번쯤은 들려보시길 :) 

 

영업시간

월~토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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