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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신복촌] 나만 알고 싶은 한국식 숙성회, 우럭탕 등 한국식 오마카세 맛집

by como30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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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점심에 방문해서 우럭탕, 물회 등 먹고 반하고 반찬 먹고 반하고 해서 무조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신복촌에 저녁 방문을 하였다. 

저녁엔 따로 메뉴는 없고 코스요리만 판매하고 있지만 가성비도 매우 좋으니 한번 포스팅 참고하시길. 

신복촌은 2층에 위치해있다. 

매번 제철마다 나오는 재료가 틀려서 갈 때마다 파는 재료는 다르지만 우럭탕은 항상 있는듯. 

내가 간 날의 추천메뉴는 청도미나리산낙지무침과 전복버터구이, 갑오징어숙회, 우럭맑은탕과 해물비빔밥이었다. 

이 집 반찬도 참 맛있다. 

기본 상차림. 

우리는 주인맘코스 1인 47000원을 주문했다. 

와인도 저렴하게 팔고 있고 콜키지 비용은 1만원 

먼저 나온건 해산물. 어떤 건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으나, 신복촌에서 나온 해산물은 신선해서 그런지 다 맛있더라. 

 

특히 처음 먹어보는 돌멍게주는 최고였다. 

다 먹은 돌멍게에다가 소주 부어먹는 건데 소주가 쓴맛이 없고 엄청 달다. 

제철 맞은 숙성회도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 

신복촌에서 유명한 새우전 !!!

이거 진짜 맛있다. 먹는 사람마다 극찬하는 새우전이다. 새우전만 따로 파셨으면.. 

삶은 문어도 보들보들. 

열기구이도 당연 맛있다. 

예전에 엄청나게 맛있게 먹던 우럭탕은 이번엔 그 정도 감동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 

 

문 앞에 있던 화려한 후리지아까지 기분 좋았던 식사였다. 

 

저녁시간에 가면 옆테이블 아저씨들 시끄럽게 얘기하는 소리도 들리고, 아무래도 술 마셔서 다들 목소리가 커져서 그런 불편함음 있지만,, 맛으로나 가격으로나 너무 훌륭한 신복촌이다.

점심에 가도, 저녁에 가도 만족할 곳이다.

 

아는 사람은 알음알음 찾아오는 곳. 

진짜 숨겨진 찐 맛집이다. 

허영만 아저씨도 다녀가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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