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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이태원 미8군부대찌개] 부대찌개 솔직후기

by como30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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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부대찌개를 먹고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유명한 바다식당의 평이 안좋기 시작했다.

최근에야 눈에 띈 미8군부대찌개가 있어 방문해보았다.

저녁에 방문했는데 요즘 이태원 특성 때문인지 길가에도, 식당에도 사람없이 한가한 모습.

2층에 위치. 

사장님은 안계셨고 직원인지 알바생인지만 보였는데 한국말을 잘 못하는지 딱히 친절한 느낌은 없었다. 

여기서 식사가 가능한가?라는 느낌도 받을정도. 

우리는 당연히 미8군부대찌개와 la갈비 주문. 독특하게  la갈비가 있었다!!

반상 또는 한상으로 세트메뉴를 먹을 수도 있고, 사이드메뉴도 몇가 가지 있었다. 

이태원이라 술, 음료 값도 비싸구나..

여기 적힌 내용을 보면 음식에 정성이 들어갔을 거 같아 마음에 들었다. 

부대찌개는 야채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라면을 나중에 넣으면 안된다고. 

꼭 베이컨 사리를 추가하라고 해서 우리도 추가. 

물, 반찬은 셀프인데 반찬은 너무나 부실..

반찬이 조촐해도 하나하나 더 맛있었으면 좋겠다. 

베이컨 사리 추가한 부대찌개. 

달짝찌근했던 la갈비 

팔팔 끓여먹은 부대찌개까지. 

엄청 맛없다 할수도 없지만,,대단한 맛도 아니었다.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 

무엇보다 불편했던 분위기를 잊을 수 없다. 

설명을 보면 정성이 느껴지지만, 막상 맛을 보면 썩 정성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개인적인 느낌..

 

집 근처에 있고 부대찌개가 당긴다면 가끔 점심 먹으러 들릴 순 있을 것 같지만,

일부러 멀리서는 가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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