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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삼육공] 냉면 무료로 주는 삼겹살 맛집 솔직후기

by como30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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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늘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삼육공. 

예전엔 냉면을 무한으로 주던 때도 있어서 그때 네이버지도에 저장해놓았으나, 지금은 1인 1냉면만 주는 걸로 바뀐 듯하다. 

물가인상률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토요일 저녁에 삼육공은 한가했다. 

여의도케이타워 지하에 있는데 벽 같은게 없어서 뭔가 길에서 먹는 듯한 느낌도 났다. 

그게 야장에서 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길? 복도? 이런데서 먹는 듯한 느낌이 나서 굉장히 어수선했다. 

아무튼간 토요일에 여는 여의도의 고깃집이 있는 건 감사하다. 연중무휴인듯. 

그리고 우리가 들어갔을 때 어두컴컴했고 그때서야 불을 키고 준비를 하고 있어서 예약하고 갔는데도 뭔가 환영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기본반찬. 다 맛있긴 하다. 

360시간 초저온 워터에이징 숙성고기. 

언뜻 보면 저렴한거 같아 보이고, 네이버 블로그 찾아봐도 다 가성비라 하던데 ,,

솔직히 그람수가 많지 않아서 많이 먹게 되고, 그래서 역시나 돈이 많이 나오는 곳이다.

가성비라는 건 절대 인정 못한다. 

 

상추, 고추, 마늘 등은 달라고 해야 주신다. 

삼겹살과 등심꽃살을 주문한듯 

고기 질도 좋고 맛도 좋다. 

하지만 요즘 워낙 고기 맛이 상향 평준화되었고. 

비싼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추가의 추가 주문. 

무료로 받은 냉면. 

고기에 싸 먹으면 맛없을 수 없는 맛. 

항정살도 주문. 

이런 저런 조합으로 싸 먹는게 좋다.

그런데 뭔가 어수선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된장찌개도 주문. 

삼겹살 추가주문. 

된장술밥 굿. 

여기 껍데기도 맛있다. 

 

고기 맛있다. 냉면 무료로 줘서 좋다. 

하지만 양이 적어서 그런가 비싼 느낌이 강하다. 

계산할 때 돈이 많이 나온다. 

가게 특성상 완전 실내도 완전 실외도 아니고 약간 복도에서 먹는 느낌이라 어수선하다. 

 

재방문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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