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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원조언양불고기] 신선한 한우로 맛을 낸 50년 노포 언양불고기 맛집

by como30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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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부산에 갔을때 너무 맛있어서 먹고 놀랐던 음식이 있었다.

바로 언양불고기!!

예전엔 다른 식당을 갔는데 이번엔 원조언양불고기를 찾아갔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손님들 빨리 앉게 해주시려는 사장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광안리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다.

불고기로 2인분 주문.

어떤 블로그를 봤는데 여기 주위에 있는 언양불고기 집 중에서 이 집이 그램당 가격이 제일 비싸다고 한다.

저기 적혀있는 김치찌개는 필수 주문해야 하는 메뉴!

불고기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불판을 놔 주신다. 고구마 2개와.

백김치가 불고기와 잘 어울린다. 

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로만 구성되어있다.

2인분이 나왔다.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때깔이 너무 좋다.

따로 내어주신 마늘을 올려먹고 같이 굽기!!

뜨거운 불판에 올리니 금방 지글지글 한다.

기름이 많이 튀니 앞치마 필수.

고기가 얇아서 빨리 익는 편인데, 굽다 보면 빨리 먹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다.

간장양념에 먼저 찍어먹고,

파채와도 먹고, 

쌈도 싸먹고, 백김치에도 싸 먹고. 

예전 6년 전 감흥이 엄청나서 이번엔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여전히 맛있는 음식이다.

부산에 올 때마다 먹고 싶은 음식이 한두개가 아니니 큰일. 

약간 부족하다 싶어 1인분 추가 주문했는데, 왜 어느식당이고 추가 주문하면 양이 더 많아 보일까.

밥이랑도 먹고,

끝까지 야무지게 먹어본다. 

양념이 단짠 조합이 야무지게 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다.

거기에 신선한 한우로 만든거니..

빠질 수 없는 김치찌개.

한우가 들어가있어서 술 안주로 참 좋다.

명절에 la갈비 하고 남은 고기에 김치 넣고 푹 찐 김치찜 맛이 나는 딱 그맛.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한우 넣은 김치찌개까지 나오니 술이 또 무한정 들어간다.

 

먹고 싶다 지금도..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맛.

 

누굴 데려가도 엄지척할만한 집이다.

 

언양불고기에 김치찌개에 소주 한잔 하고 픈 밤이다.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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