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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봉천동 남도포장마차] 꽃게무침 맛집

by como30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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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에 맛있는 포차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뭘 주문할까 고민이다. 다 맛있다고 그래서. 

그래도 뭘 제일 많이 시키냐는 물음에 사장님은 꽃게무침이라고 말씀해주셨고, 실제로 급히 본 블로그들에도 다들 꽃게무침만 먹고 있었다. 

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찼다. 

기본 반찬

멸치가 맛있고,

배추를 갈치 속젓에 찍어먹으니 맛있다. 

겨울이라 달달한 배추.

아무래도 해산물이 많아서 계절메뉴로 오늘 뭐가 좋은지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꽃게무침은 급냉꽃게를 무쳐주는 거라 모든 계절 다 될 것도 같고. 

뭔가 특별할 줄 알았는데, 집에서 가끔 먹던 꽃게무침이었다.

그런데 확실히 양념이 맛있다.

맛있긴 맛있는데 맛이 매우 진하고 엄~~청 맵다. 

맛있게 매콤한. 

저 청양고추를 빼 먹으면 좀 낫다. 

그것도 모르고 처음엔 그냥 막 먹으니 계속 맵다 맵다만. 

급냉한 꽃게라 처음엔 얼음?이 씹힌다. 

조금 지나야 부드러운 꽃게살이 씹히며 좀 나았다. 

맛있는데 진짜 매움. 

밥을 주문하니 참기름을 넣어주셨다. 

꽃게살을 발라내고 양념을 넣어먹으니 완전 맛있...

달다 달아.

너무너무 맛있다.

엄청 배가 부른 상태인데, 밥을 3공기나 추가해서 먹었다. 

배부른데 맛있어서 자꾸 들어감. 

밥 먹을때도 청양고추는 주의해야 한다.

엄청 많은데 빼먹는게 좋음. 

 

꽃게무침에 밥은 필수다 필수!!

달달함이 상상 초월. 

술이 쭉쭉 들어간다.

너무 매워서 전 같은거 먹으면 좋으련만, 전 종류는 없다고 하셨다. 

 

재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매일 15: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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