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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낙성대 기절초풍왕순대] 순대국, 순대, 머릿고기 맛집

by como30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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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자주 들었던 기절초풍왕순대.

드디어 가보았다!!

워낙 순대나 순대국을 좋아하는 나는 이런 집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낙성대역쪽에 위치해 있다.

꽤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1층은 이미 꽉 차 있고, 2층도 절반 이상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최근에 어디 올라왔었나보다. 

우리는 왕순대와 머릿고기수육, 순대국을 주문했다. 

사진을 안 찍었는데 메뉴판 옆에는 맑은 순대국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었고, 

배추값 폭등으로 당분간 중국산 김치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었다. 

기본 반찬. 

깍두기가 너무 맛있었다. 요즘 가을무가 맛있어서 그런가. 

순대와 머릿고기는 고추 또는 양파랑 같이 먹어도 맛이 좋았다. 

막창에 야채 가득한 순대다. 

적당히 냄새 나고, 야채 가득한 순대 맛이 아주 좋았다. 

간만에 정성 가득한 순대 먹어보는 듯한. 

머릿고기도 꽤나 맛있는 편에 속했다. 

쫀득쫀득하니 씹는 맛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했다. 

새우젓도 좋은 새우젓을 사용하나보다. 

많이 짜지 않고 적당한 단맛이 도는게 괜찮았다. 

무엇보다 순대국이 대박이었다. 

왤케 맛있노하며 먹었다. 

국물이 진한게 완전 내취향. 

맞지. 이렇게 맛있는 순대국도 있지.. 하며 역시나 순대국은 다 똑같지 않다는 걸 다시 느낀. 

언젠가 다시 와서 이것도 또 먹고 싶고, 맑은 순대국도 먹어보고 싶었다.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순대도 다 맛있었다.

따뜻한 국물에 담긴 고기와 순대는 또 다른 맛이지. 

아 진짜 맛있다.!!!

바닥을 싹싹 긁어가며 먹음.

순대국 안에 들어있는 머릿고기와 수육, 곱창도 푸짐. 

다 좋아하는 내장부속이다. 

너무너무 맛있다. 

나는 왜 이 자리에서 소주를 안 마셨을까.... ㅜㅜ 

추가로 시킨 순대술국. 

확실히 술안주로 먹어야 해서 그런지 순대국보다 조금 맑았다. 

지인들중엔 이게 더 낫다는 사람도 있었고, 나처럼 순대국이 더 진해 좋다는 사람도 있었다. 

 

글을 쓰는 내내 침이 고인다.

또 먹고 싶으다..

 

완전 재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매일 07: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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