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태양커피] 아인슈페너 찐맛집, 완전추천 !!

워낙 유명한 내방역에 있는 방배동태양커피에 다녀왔어요.

큰 기대는 없었지요. 그냥 커피 맛집이라고 하니 도장깨기용 ? 거기다 아인슈페너 맛집은 요즘 워낙 많으니..

그 정도 수준이려니 했지요.

내방역이랑 가깝습니다. 

간판은 없고 벽에 희미하게 적혀있어요.

그냥 사람 많은 곳이면, 거기에요!

클래식 아인슈페너 2번을 시켰습니다!!

롱블랙도 맛이 궁금하네요.

내부는 작아요.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해갑니다.

테이블 5개정도 ?

세상에나 !!!!!

아인슈페너 너무너무 맛있어요.

제가 먹어 본 아인슈페너 중에 거의 탑 3급 !!!!

간만에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먹는 것 같았어요.

왜 맛있는 국밥 같은거 먹을때 빈 뚝배기에 계속 숟가락 휘젓는것처럼요. 저 너무 없어보이게 계속 다 먹은 커피잔 안에 숟가락을 휘저었지 뭐에요. 

한잔 더 하고 싶었는데,, 잠 못잘까봐 ㅜㅜ 

더 감동인건요. 

이태리에서 받았던 감동 !!! 로마 산유스타키오 커피를 먹으면 한 시간 정도 입에서 커피향이 계속 맴도는게 너무 좋았거든요. 

한국에선 아무리 맛있는 커피집가도 그런 집이 없었어요.

근데 여긴 그래요 !!!

커피향이 계속 맴 돌아요. 물론 10분뒤엔 없어지지만.. 그래도 향이 남아있는 집은 한국에서 여기가 처음인듯! 

 

완~전 맛있습니다.

완~전 재방문할겁니다.

찾아보니 사당에도 대전에도 있네요. 

완~전 추천드립니다. 

 

내방역/방배동 아인슈페너 찐 맛집 태양커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