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쌍룡갈비] 양념돼지갈비 맛집

선릉역에 아주 맛있는 돼지갈비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사실 돼지갈비는 쉽게 맛있게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단짠의 비율을 못 맞추는 돼지갈비집이 정말 많거든요.

쌍룡갈비 double dragon 갈비라고 적혀있었어요. 

간판이 뭔가 중국,홍콩 스럽네요

쌍룡갈비와 일반돼지갈비가 뭐가 다르다고 얘기는 들었던 것 같은데,,기억이 안나네요.

이 집의 시그니쳐인 쌍룡갈비를 시켜봅니다. 

기본반찬입니다. 

고사리를 곁들어 먹는게 별미였고요.

양념게장은 꽤 매콥했어요.

갈비가 무생채와 잘 어울려서 계속 같이 집어 먹었네요.

카라멜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언뜻 보기에 생갈비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돼지갈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후 계속 굴러줘야 합니다.

그래야 타지 않고 잘 익어요.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컨디션이 좋은날이 아니었는데. 

돼지갈비가 무척이나 맛있었답니다. 

일행과 다음에 또 와야지라는 말도 할 정도였으니까요.

된장술밥도 꽤 괜찮았어요.

자꾸 은근슬쩍 제 자랑하지만, 된장찌개를 잘 끓이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아직 된장찌개로는 어마어마하다 하는 곳은 한 군데도 못 발견한 거 같네요 ㅎㅎ

된장술밥 하나로도 소주한병 거뜬히 할만한 맛이었습니다. 

 

선릉역 돼지갈비 맛집 쌍룡갈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