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대구 중앙떡볶이] 대구의 대표적인 떡볶이 맛집 솔직 후기

by como30 2024. 2. 19.
728x90
반응형

대구엔 유명한 떡볶이 맛집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중앙떡볶이를 다녀왔다.

배도 부르고, 웨이팅도 길어서 포장 하기로!

체인점이 절대 없다고 한다.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앙 떡볶이. 

가면 줄이 두개가 있는데 왼쪽줄은 먹고 가는 줄, 오른쪽 줄은 포장 줄이니 줄을 잘 서야 한다. 

원래도 유명했지만,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고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떡볶이가 다 팔리면 떡볶이를 만들어야 해서 웨이팅이 길 때도 있지만, 대체로 회전율은 좀 빠른 편이다. 

포장하면 용기값 500원이 추가된다. 

배민은 안되도 퀵서비스는 가능한 중앙떡볶이.

긴 줄과 맛깔나 보이는 떡볶이를 보니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기다리는 동안 보니 연신 포장해가고, 연신 접시에 담고 있다. 

보글보글 끓고있는 중앙떡볶이.

배가 엄청 부른데도 너무 궁금하고 먹고싶어진다. 

옆에서 연신 굽고 있는 납작만두. 

튀기는게 아니라 거의 굽는 수준. 

나는 바삭 튀긴걸 좋아하는데, 의외로 이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는 홀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숙소에서 1시간 가량 뒤에 조금 식은 떡볶이를 맛보았다. 

위에 올라가있는건 치즈가 아니라 납작만두. 

정말 딱 맛있는 가래떡 떡볶이맛이다,

가래떡떡볶이라고 해서 부산이랑 맛 비슷할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고 대구만의 맛있음이 있었다. 

역시 실망하지 않는구나.

왜 이렇게 인기 많은지 알겠다.

납작만두는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스타일이긴 했으나 계속 먹으니 느끼하고 물렸다.

갓 나온 따끈한 떡볶이를 먹었으면 아마 극찬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식었음에도 불구, 굉장히 맛있는 떡볶이였다.

재재재방문의사 있고, 근처에 있다면 배불러도 이 집 떡볶이는 꼭 한번 드셔보시길. 

 

서울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