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당산 우리바다세꼬시] 가성비 좋은 오징어회, 전복숙회 맛집

by como30 2023. 2. 14.
728x90
반응형

3차까지하고도 집에가기 아쉬웠던 날. 

간단히 딱 한잔만 더 하고 가기로 한다. 

당산역 근처를 어슬렁 거렸는데 간판만 보고선 가장 맛집 같은 곳을 골랐다. 

들어갔는데 오징어는 떨어졌다고 하신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오징어회를 상당히 신선하고 맛있게 내는 집인 것 같다.

밤 11시가 다 된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은 많은 편이었고, 손님연령대는 낮은 편이었다. 

메뉴는 이 외에도 오징어회, 각종 세꼬시 등이 있었지만, 우리는 배가 엄청 부른 관계로 전복숙회를 주문했다.

일행 모두 전복을 좋아하지 않는데 먹지 않아도 그냥 시켜놓자고. 

메뉴는 이렇게 많다. 가격도 저렴한 편. 

기본안주. 해초샐러드와 콩.

멍게도 서비스로 좀 내어주셨다. 

전복숙회는 의외로 맛있는 편이었다.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내장이 꽉 차서 전복과 같이 먹으니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했다. 

먹지 않아도 시켜만 놓자고 시킨 전복숙회는 결국 다 먹고 자리에 일어설 수 있었다. 

소주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안주고. 

나름 다이어터라고 새로만 먹는 요즘이다. ㅋ 

 

마지막 간단히 한 잔하기 괜찮은 곳이었다.

다른 걸 먹어보지 않아서 얼마나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산물은 배 안부르니까 간단히 한잔하고 가기 좋을 곳. 

고기집이 평정하고 있는 당산역에서 귀한 해산물집이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