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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광화문 미진] 더운 여름, 꼭 먹어야 하는 메밀국수 맛집

by como30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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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6년이나 연속 등재되서 그런가, 여름이면 특히 웨이팅이 너무 길어 못 가게 되는 곳이 된 광화문미진이다.

아주 예전에 혼자서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만 해도 이게 무슨 맛인가? 했었는데..

이번 방문은 아주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거. 

특히 이번에 먹었을 때는, 내가 먹은 메밀국수 중 여기가 제일 맛있네?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1954년에 오픈한 아주아주 오래된 맛집이다. 

예전 가게 사진도 밖에 걸어 놓았다. 

내가 갈 때만 해도 완전 여름까진 아니었는데.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20분 정도 기다린 듯 하다. 

6년 연속 미슐랭. 

드디어 입장 !

가볍게 먹을 거라 냉메밀(판메밀)과 비빔메밀이 아닌 메밀막국수를 주문했다. 

시원하고 맛있었던 얼갈이김치. 

메밀육수 

무 갈은 것과 대파, 김을 넣고 제조하기. 

1인분에 이렇게 2덩어리+2판, 총 4덩어리가 나온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너무 부족한 느낌.. ㅎ

요렇게 2판. 

사실 나올 때부터 벌써 배고파지는거 같은 느낌..

이번에 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냐.

내가 먹어본 메밀 중 가장 맛있는 거 같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다. 

왜 웨이팅이 있는지 이해간다. 

메밀 맛이 구수하고,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진짜 맛있더라. 

지인이 시킨 메밀막국수도 상당히 괜찮았다. 

메밀국수나 메밀막국수나 내가 기대하고 예상했던 맛을 훨씬 뛰어넘었을 정도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이어트만 아니면 이런 저런 다른 메뉴까지 더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두 메뉴 아주 만족해하며 먹었다.

여름엔 이만한 음식이 없는 듯. 

가격도 오르고, 웨이팅도 심하지만, 

여름 가기 전에 한 번쯤 꼭 드셔보시길.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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