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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성환 맛순대] 최애 순대국, 수육, 순대 맛집 천안 성환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순대국밥집이 있다. 국내 어디에서 먹어도 여길 따라갈 집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이번 방문때는 다른 때보다 조금 별로긴 했다.. 이 집을 처음 간 제 동생은 서울에서 먹어본 어느 순대국밥집을 따라갈 수 없다고는 하더라. 냄새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말 냄새가 1도 안난다고. 천안 성환에는 5일장이 열린다. 매 1일,6일 순대국은 장날보다 장날 전날에 먹는게 제일 신선하고 좋다고.. 포장마차가 일렬로 나란히 서 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어디든 꽉 차있다. 하지만 우리는 요 뒤쪽의 맛순대로 간다. 토박이 외삼촌의 단골집. 다른데 가봤는데, 맛순대집이 최고라며. 요 위에는 평일에 운영하는 곳이다. 바로 이곳이 장날 운영하는 곳. 두 가게는 맞은편에 있고 20미터 정.. 2022. 6. 11.
[종각역/을지로 도리방] 참새구이(군참새), 꼬치구이 맛집 중구 다동. 이쪽엔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 그런지 유난히 먹을 곳이 없는 느낌이다. 특히나 항상 일때문에 가기때문에 끝나는 시간이 저녁 늦은시간.. 코로나 이후에는 더더욱 갈 곳이 없는 곳이다. 강의가 끝난 어느 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어서 다동 길거리를 헤매다가 발견한 집. 야장도 깔려있고, 언젠가 어디서 보았던 참새구이를 파는 곳인데, 살짝 고민하다 자리에 앉았다. 여자 둘이서 참새구이에 대해 시킬까 말까 고민하며 논하다 보니 양 옆에 앉은 다른 남자 손님들이 참새구이의 맛에 대해 설명해준다. 심지어는 먹어보라며.. (알고보니 양이 엄청 적던데..) 노바다야끼 도리방이다. 연신 꼬치구이를 굽고 있는 모습이다 군참새와 모듬꼬치를 시켜본다. 양이 적다.. 3차 정도에 오면 딱일것 같다. 모듬꼬치 .. 2022. 6. 10.
[마포역 다희투] 잔당 5천원, 가성비 칵테일 바 마포역에 다희투 칵테일바를 다녀왔다. 다희2가 아닌 다희 too. 아시는분들은 아실법한 여의도 다희를 오마주하여 생긴 bar이다 그래서 칵테일 가격도 동일하게 모두 5천원! 신기하게 꽃도 판다. 카페와 꽃집 같이하는건 많이 봤는데 bar에서 꽃을 판다라..ㅎ 저기 적힌대로 초보 혼술러에게 좋을 듯 칵테일이 모두 잔당 5천원이라니! 양이나 맛이 엄청 훌륭하진 않아도, 그래도 5천원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칵테일 다른 바에서 흔히 볼법한 럭셔리한 싱글몰트 바틀은 없다. 첫 잔은 진토닉. 무난한 칵테일인만큼 무난하니 딱 좋다. 여름이라 미도리샤워를 먹으려고 했더니 미도리가 안들어온다고, 대신 다른 메론맛 술을 만들어주셨는데,, 정말 딱 메로나맛! 맛있었다. 커버차지도 안받으시고 칵테일도 5천원인데 땅콩이랑 과자등.. 2022. 6. 9.
[고속터미널역 마틸다치킨] 아사도 그릴로 구운 바베큐치킨 맛집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치킨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배가 엄청 부른 밤 10시. 반포쇼핑타운 8동 지하에 위치해있다. 블루리본서베이 받은. 로제크림치킨은 유명셰프(누구?)와 합작하여 만든거라고. 마틸다는 가장 오래 살았던 암탉의 이름이라고 한다. 한참을 고민하다 로제크림치킨을 시켰다. 다른데선 보기 힘든 메뉴니까. 오리지널과 칼몬드 치킨도 궁금하다. 기본 제공 스파게티면도 제공되고, 금액 추가하면 스파게티면을 더 추가할 수 있다. 덜 매운맛으로 주문했지만 꽤 칼칼하니 매운 맛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로제맛이라기보다는 카레맛이 맛이났다. 맥주안주로 딱이었다. 저녁겸 안주로 2명이서 맥주와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실제로 메뉴 탓인지 다른 치킨집과 달리 여자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사진을 다시 보니 오리지..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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