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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장터생선구이] 가성비 생선구이 맛집 공덕역에 맛있는 생선구이집이 있어서 찾았다. 생선구이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선 냄새가 많이 나서 잘 못해먹는 음식. 특히 이 집은 여러 생선구이가 있는데 고등어가 제일 맛있다해서 (개인적으로도 제일 좋아함) 고등어만 2마리 시켜보았다. 공덕역 근처에 시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아직 퇴근 시간 전이라 자리가 있는데, 점심시간엔 웨이팅 있는 집. 1인 1구이 보통은 구이특선으로 시키는 것 같았다. 현재 꽁치는 청어로 변경 중. 고등어는 노르웨이산. 기본반찬 심지어 계란찜과 된장찌개도 나온다. 누룽지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데, 짭짤한 고등어와 너~무 잘 어울렸다. 왜 누룽지 추가 메뉴가 있는지 알 것 같았다. 누룽지를 따로 판매하기도 하더라. 일부러 찾아갈 맛집까진 아니지만, 그냥 동네.. 2022. 6. 7.
[공덕/마포역 커피비상구] 카페라떼 맛집 언젠가 마포원조떡볶이집을 인스타에 올린적이 있다. 해외에 이민 간 친구는 이 근처 커피비상구가 최애라떼집이라며. 한국에 있을 때 회사가 공덕 근처라 점심시간마다 마셨다고 한다. 본인은 못 먹으니, 나보고 근처에 가면 꼭 대신 먹어달라고.. 외관은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았다. 그냥 동네에 흔하게 있는 듯한 카페. 커피 맛도, 인테리어도 그냥저냥할 것 같은 카페.. 근데 웬걸, 진짜 라떼 맛집이었다!! 커피를 직접 볶는 집인데 저렴한 가격에 핸드드립을 팔고 있어서 그런지, 핸드드립 마시는 손님들이 많았다, 메뉴판이다. 모든 디저트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실제로 작은 커피볶는 기계도 옆에 있다. 라떼 맛있다. 커피가 맛있는 집이다. 사장님께 이 카페에 온 사연을 말씀 드리니 찡해 하셨다. 누군지도 모.. 2022. 6. 6.
[공덕역/마포 양지설렁탕] 설렁탕, 내장탕 맛집 점심 먹으러 마포 양지설렁탕으로 향했다. 1974년의 문을 연 노포이지만 새로 지은 건물인지 깔끔했다. 원래는 단층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2층건물 설렁탕, 내장탕을 하나씩 시켰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설렁탕이 한 그릇에 12,000원이라니. 수육, 꼬리찜 등도 궁금하다. 파김치가 무척 맛있는 곳이다. 나는 여길 다시 온다면 90프로 이상은 파김치 때문이다. 설렁탕에는 소면이 들어있고, 내장탕에는 소면이 없다. 이 집 설렁탕은 엄청 깔끔한 느낌이었다. 어느정도냐면, 너무 깔끔해서 약간 허전한 느낌? 그런데 그걸 파김치가 꽉 채워준다. 찐한 느낌보다는 담백한 느낌이 더 강하다. 파도 듬뿍 넣고 소금으로 간도 맞추고 다시 한 숟가락. 내장탕과 설렁탕이 국물이 같나? 싶어서 먹어보니 국물 맛이 다르다. 내장.. 2022. 6. 5.
[서대문/명지대 가타쯔무리] 웨이팅 필수인 일본인 오너셰프의 우동 맛집 서대문 명지대 앞에 일본인 오너셰프가 운영한다는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간판으로는 도무지 찾을 수 없지만, 앞에 사람들이 항시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 봐도 이 집이 그집이구나 알 수 있는 곳이다. 11:00~14:30 점심영업만 하신다. 대기를 하고 있으면 메뉴판과 주문서를 주신다. 기본인 가케우동과 붓가케우동을 시켰고, 둘다 히야아쯔(찬면/따뜻한국물)을 주문했다. 5월의 휴일이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에 테이블은 단 4석이다. 이러니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ㅎ 일본 시골 마을에 있을 법한 인테리어다. 레트로하지만 아기자기한 정취가 아주 맘에 들었다. 물 대신 루이보스차가 있다. 셀프다. 싱거우면 각 우동에 맞는 소스를 추가하면 된다. 가케우동과 붓가케우동은 생..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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