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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맛집5

[종로3가 장군족발보쌈] 족발, 보쌈 다 맛있는 집 ! 지난번에 한 번 방문했다가 족발, 보쌈 다 맛있어서.. 특히 김치의 맛을 못 잊어 다시 한번 방문했다. 여긴 본관이다. 예약을 했더니 신관으로 안내 받았다. 기본반찬과 새우젓 장군족발보쌈 메뉴판. 겨울이 다가오니 통영생굴도 판매하고 있다. 지인들을 기다리면서 통영생굴을 먹기로. 달달하니 맛있다. 화이트와인과 굴에 레몬까지 뿌려먹으면 내 최애음식. 아쉬운대로 초고추장은 찍어먹지 않고 먹었다. 지인이 좀 늦어서 족발 소자를 시켜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야들야들하고 냄새 없고 부드럽지만 예전에 먹었던 그 감동의 맛은 없었다.. ㅜ 뒤에 보쌈이 나왔는데 손이 자꾸 보쌈으로만.. 역시 보쌈은 너무 맛있다. 배추는 지난번에 왔을때보다 조금 더 두껍고 딱딱했지만 가을무가 맛있어서 그런지, 안에 들어있는 무는 무척.. 2022. 11. 7.
[종로3가 대성식당] 낙곱새 맛집!! 낙곱새는 처음 먹어본다. 종로3가에 있는 대성식당에 가보기로 한다. 나는 아직도 을지로 구석구석 가보지 않아서 이런 골목 안에 위치한 식당에 가면 그렇게 재밌고 신난다. 같이 가기로 한 지인이 조금 늦어서 을지로 거리를 조금 걸어보았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골목에는 연신 머리 위로 쟁반 가지고 배달 다니는 사장님들이 많이 보이셨고,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가게 안에는 모두들 은쟁반위에 식사를 하고 계셨다. 나도 슬슬 배고파진다. 대성식당도 골목안쪽에 위치해있다. 여기가 맞나??싶은곳에 있다. 1984년에 오픈한 꽤나 오래된 식당. 한 곳에서 오래 장사하셨으면 여길 오고 나갔을 여러 사람들의 역사가 어땠을까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다. 점심은 좀 저렴하게 판매하시는데, 저녁에 가면 양을 조금 더 많이 주시는 건가.. 2022. 11. 6.
[종로 최부자보쌈] 굴보쌈 맛집 20대초반 사촌동생과 종로3가에 위치한 굴보쌈 골목에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 사이에 앉아 어른 흉내내보겠다고 한참 파스타, 햄버거 먹을 시기에 굴보쌈을 먹으러 왔었다. 시끄럽고 복작복작한 분위기를 낯설어했던 나의 어린 모습이 떠오르는 곳이다. 그때도 여전히 서비스로 나왔던 감자탕도 좋은충격이었고, 무엇보다 굴보쌈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또 와야겠다고 다짐을 했던 곳인데, 그런 굴보쌈 골목에 거의 15년이 지나서 찾아가게 됐다. 평소 보쌈만 먹었는데 거기에 굴 하나 들어간 조합이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심지어 나는 그때 생굴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꽤 늦은 시간에 방문한 보쌈 골목이다. 저녁 9시쯤이었나. 왁자지껄 떠드는 단체손님도 꽤 있었고, 우리가 다 먹을 때 쯤에는 손님이 우리밖에 없던 마지막 시간... 2022. 10. 19.
[익선동 진주대박집] 야장에서 먹는 갈매기살, 항정살 맛집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으로 향했다. 고기 불판 앞에서 먹으면 요즘이 딱 좋은 날씨.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친구랑만 와서 다른 사람이랑 오면 괜히 어색한 곳이다. 미갈매기살을 중심으로 양쪽 골목, 야장에서 갈매기살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내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야장을 열지 않는다고. 원래 갈매기살이 맛있어서 먹는 곳은 아닌지라.. 굳이 야장 같은 곳을 찾아 헤매며 발견한 진주대박집. 가게 간판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고. 바로 저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 바깥과 실내 걸터 앉아서. 모두 국산이다 갈매기살 2인분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요즘 갈매기살 수급이 좋지 않아 1인분만 주문 가능하다 하여 항정살을 추가로 시켰다. 그런데 항정살이 더 맛있었다는 사실. ..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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