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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4

[제주도 네거리식당] 제주도가면 꼭 먹어봐야 할 시원한 갈치국 예전 회사에서 서귀포로 워크샵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직원들에게 들은 네거리식당 갈치국 맛집이다. 그 때 못 먹은게 너무 서운했지만 갈치국이라 비리지 않을까 걱정도되고 궁금도했던 그 음식. 이번에 드디어 먹어봤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쓰는 포스팅. 원래는 인근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커졌다고. 공항을 가야해서 아침일찍 갔더니 웨이팅없이 앉을 수 있었다. 어떻게들 알고 새벽부터 찾아오시는지.. 네거리식당 메뉴. 나는 개인적으로 생선구이, 생선조림도 좋아해서 다 먹어보고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간 지인이 다 먹어본 봐 갈치국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다행히 반찬으로 적당한 양의 고등어구이가 나오더라! 아침이라 텅텅 빈 식당이지만 곧 꽉 찼다. 기본반찬도 다 간이세지 않고 적당히 갈치국과 .. 2023. 4. 16.
[제주도 심야식당] 혼술하기도 괜찮은 이자카야 맛집 (feat, 문어튀김 대박) 제주도 법환쪽에 분위기 좋고 숙성회 맛있다는 이자카야가 있어서 찾아갔다. 저녁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거의 꽉 차 있던 식당. 바깥에 앉고 싶었지만 고양이가 왔다갔다해서 아쉽지만 안쪽으로. 모듬숙성회와 문어튀김 주문. 배만 안 불렀다면 나가사키짬뽕까지 먹고 싶었지만 왜 이렇게 배가 부르던지. 사람 없는 내부만 사진 찍었다. 안쪽에는 혼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혼술하기에도 괜찮은 듯. 티비에선 일본 심야식당이 방영되고 있었다. 제주도니까 제주위트에일과 한라산! 자꾸 손이가는 민물새우튀김. 모듬숙성회 소자 ! 핏물 쫙 빼서 숙성시킨거라 쫄깃한 맛 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더 강하다. 식감 때문에 호불호는 있을 듯. 여러가지 조합으로 싸 먹으라고 이렇게 셋팅해주신다. 확실히 그냥 먹는 것보다 김에 싸 먹는게 더 맛있.. 2023. 4. 14.
[제주도 제주돗]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흑돼지 맛집 뭔가 밖에서 먹는 것도 같고, 흑돼지도 맛있고 해서 너무 기분 좋았던 흑돼지 맛집이다. 앞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노을 질때 노을 보며 술 한잔 해도 아주 좋을 곳이다. 진짜 "놀러왔다"느낌이 나던 곳. 한창 때는 웨이팅도 많다고 하는 제주돗. 나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갔더니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다. 저기 문 바로 옆에 앉아 고기 구워먹으면 세상 천국. 아이 있는 부모님은 아이가 앞에서 뛰어 노는 걸 볼 수 있어 좋다. 바로 이런 뷰. 실내는 이렇다. 주문을 하면 저기 고기 구워주시는 분들이 1차적으로 먼저 구워주시고 고기를 가져다 주신다. 기본반찬은 몇 개 없는 편이다. 적당히 구워지면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전문가가 굽는 손길은 다른가 봄. 미리 조금 익혀가.. 2023. 4. 11.
[제주도 흑돈세상수라간] 대통령도 가는 제주도 흑돼지 맛집 제주도에는 흑돼지 맛집이 너무 많다. 그 중 제주도 현지인들이 먹으러 가고,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왔다는 제주흑돈세상수라간에 다녀왔다. 식당 이름 넘나 긴것.. 주차장도 꽤 크게 있는 편. 식당 내부도 꽤 큰데 밖에 의자가 있는거보니 웨이팅이 있는 집인가보다. 나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방문. 보통은 모듬을 주문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흑오겸 2인분을 주문했다. 여기 오겹살이 맛있다 들어서.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푸짐하고 다양한 쌈류. 쌈집만큼 다양하고 많이 주셔서 쌈 싸먹는 재미가 있었다. 진짜 최고!! 보통 쌈 싸먹는거 귀찮아해서 고기만 먹는 편인데 여기선 쌈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쌈 싸 먹음. 반찬도, 소스도 엄청 다양하다. 완전 맘에 듦. 귤소스 뿌린 샐러드도 제주도답고 특이했다..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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