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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돼지갈비맛집5

[용산 용문갈비] 50년 전통의 노포 돼지갈비 맛집 1973년부터 운영한 용산 용문시장에 위치한 용문갈비를 찾았다. 간판이며 뭐며 노포 느낌 물씬 나는 곳이다. 그래서 더 돼지갈비맛이 좋게 느껴지는 곳. 통창이라 여름에 좋을 듯한데, 여름엔 오히려 너무 덥다고한다. 돼지갈비는 예전부터 좋은 날 먹던 음식이었다. 1973년부터 좋은 소식만을 가지고 오던 손님들이었겠지. 먹을 것이 많아진 요즘엔 만만한 외식 메뉴가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쏘맥한잔 시원하게 말아준다. 푸짐한 쌈과 시원한 동치미가 눈으로 보기만 해도 좋다. 1973년부터 용문갈비집이라는 숟가락 껍데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집의 특징은 돼지갈비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나는 집에서 종종 고기를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이걸 아는 사람이 또 있다는게 신기했다. 전체적으로 .. 2024. 3. 29.
[가좌역 모래내갈비] 55년 된 노포 돼지갈비 맛집 가좌역에는 돼지갈비 식당이 모여있는 돼지갈비골목이 있다. 그 중 가장 오래됐다는 모래내갈비. 블로그리뷰는 거의 올라오지 않았는데, 1967년부터 영업하여 지금까지 55년동안 잘 되는 거 보면, 오랫동안 꾸준히 방문하는 단골손님들과 입소문만이 답인 듯하다. 3대째 영업중이라 하신다. 5시쯤 가니 사람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금방 만석. 단일메뉴 돼지갈비 하나!! 그리고 여긴 한강에서 먹었던 그 즉석라면도 있었다. 개인당 나오는 파채. 쌈장 대신 나오는 고추장은 달지 않고 무척 맛있었다. 중국산 김치는 조금 아쉽.. 돼지갈비 2인분. 접착제를 쓰지 않고 순수 갈비만을 사용하신다. 양념은 많이 달지 않지만 전체적인 맛의 발란스가 최고였다. 매우 달달한 돼지갈비집은 많이 보았지만. 달지 않지만 이렇게 은은하게.. 2022. 11. 15.
[약수 우성갈비] 돼지갈비 맛집 약수역 근처 약수시장을 지날 때마다 눈길이 가던 우성갈비. 가게 앞 야장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이 좋아보였고, 괜히 맛있어 보이고,, 코에 흘러들어오는 연기 냄새에 진짜 맛있을거 같았고. 하지만 지인피셜. 예전엔 진짜 맛있었는데 1년 전 급 맛이 없어졌다하여 일부러 찾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다 근처 처갓집갔다가 빠꾸당해서 찾아간 우성갈비! 날씨가 춥긴하지만 앞엔 불도 있고, 위에 겉옷 입고 있으면 그럭저럭 춥지 않게 먹을만했다. 요렇게 코너 야장에서 먹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기 냄새 맡고 먹고 싶어질수 밖에. 돼지갈비와 껍데기밖에 없다. 껍데기가 비싸다.. 기본반찬도 많지 않고 조촐하다. 상추쌈, 부추무침, 고추, 마늘 정도. 연탄불에 구워먹는 돼지갈비.. 어떻게 맛이 없을 수 있지? 앞에 불이 .. 2022. 11. 11.
[영등포 부일갈비] 돼지갈비 맛집 처음에 갔을때 돼지갈비 맛과, 돼지껍데기 서비스, 풍부하게 제공되는 반찬과 된장찌개, 직원친절도와 벽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손님에게 친절해야한다는 문구. 적당한 충격과 만족스러움에 재재방문 했던 부일갈비다. 영등포역근처엔 진짜 맛집이 없는데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맛집이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 갈 무렵에 갔는데도 벌써 웨이팅. 평일 6시가 안된 시간인데도 말이다. 웨이팅을 하고 먹기로 한다. 2층까지 있어서 금방 들어갈수 있을거라 생각. 재방문이라 그랬나 사진을 많이 안찍었다, 벽에 가득 붙어 있는 "손님에게 친절해라"라는 문구는 가히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면으로 좀 충격적이었다. 직원들에게 친절을 강요, 쇄뇌시키는.. 그걸 보는 손님들은 어쩌면 좀 불편한 감정도 들 수 있지만, 식당에 대한 신뢰도를 높..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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