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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약수 우성갈비] 돼지갈비 맛집

by como30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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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근처 약수시장을 지날 때마다 눈길이 가던 우성갈비.

가게 앞 야장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이 좋아보였고, 괜히 맛있어 보이고,, 코에 흘러들어오는 연기 냄새에 진짜 맛있을거 같았고.

하지만 지인피셜. 예전엔 진짜 맛있었는데 1년 전 급 맛이 없어졌다하여 일부러 찾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다 근처 처갓집갔다가 빠꾸당해서 찾아간 우성갈비!

날씨가 춥긴하지만 앞엔 불도 있고, 위에 겉옷 입고 있으면 그럭저럭 춥지 않게 먹을만했다.

요렇게 코너 야장에서 먹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기 냄새 맡고 먹고 싶어질수 밖에.

돼지갈비와 껍데기밖에 없다.

껍데기가 비싸다..

기본반찬도 많지 않고 조촐하다. 상추쌈, 부추무침, 고추, 마늘 정도.

연탄불에 구워먹는 돼지갈비.. 어떻게 맛이 없을 수 있지?

앞에 불이 있으니 밖에서 먹어도 따뜻하다

돼지갈비 4인분.

타지않게 잘 구워서 먹는다. 

맛있다. 지인들도 간만에 왔는데 다시 맛있어졌네?했다. 

맛있다!!

은은히 들어오는 단맛때문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수 있었다. 

부추무침에만 싸 먹어도 맛있고.

쌈싸먹는걸 귀찮아하지만, 쌈싸먹으니 더더욱 맛있고.

된장국은 써비스로 나온다. 

딱 서비스 된장국맛.

껍데기 딱 1인분만 시켜서 콩가루 찍어먹으니 또 맛있.

하지만 껍데기는 비싼 가격에 비해 대단히 맛있는 맛은 아니었다. 돼지갈비가 더 나음.

 

껍데기 맛난 집 가고 싶다. 어딘가 껍데기 디게 맛난집이 있었는데..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날이다. 

 

영업시간

매일 12: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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