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참새방앗간] 야장을 즐길 수 있는 토스트 맛집 실내포차

청량리 전통시장안에는 숨은 맛집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은 곳에 있어요.

청량리 참새방앗간입니다. 

야장으로 즐길 수 있다는게 매력!

지붕이 있어서 비오는 날에도 거뜬한 실내포차입니다. 

옆에는 온통 과일가게인데 저녁에 가니 과일가게는 문이 다 닫혀있었어요.

이 토스트가 기가막힙니다.

지하철역 옆에 출근기, 포장마차에서 파는 설탕, 케첩 뿌려져있는 딱 그맛인데요.

마가린 잔뜩해서 빵을 구우셨나봐요.

아는 맛인데 어마어마해요.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또 시켰답니다.

계란말이도 포슬포슬하니 맛있었고요.

야장에서 라면은 빼먹을 수 없죠~

토스트 추가하여 한잔 더. 

야장에서 토스트랑 소주한잔 하니 너무 행복해요.

술이 안들어갈 수 없네요.

저렴한 가격에 손 맛 좋으신 사장님이 계신 참새방앗간입니다.

참고로, 사장님이 고양이를 2마리 키우시는 것 같은데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저는 좀 힘들었으니 비슷한 분 계시면 참고하셔요. 

동네아저씨들이 안주 하나 시켜놓고 얼큰하게 취해서 정치얘기하며 욕하고 하는 그런 찐 맛집입니다. 

 

청량리 실내포장마차 참새방앗간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