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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가좌역/모래내시장 신흥떡볶이] 오래된 떡볶이 맛집

by como30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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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가끔 일 때문에 가던 가좌역에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진짜 완전 옛날 맛 나는 떡볶이집이에요!

간만에 가니 간판을 새로 달으셨네요. 

옆에는 그 유명한 닭내장집 간판도 보이네요. 저집 닭발이 진짜 맛있어요! ㅎ

신흥떡볶이는 원래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다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동네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진짜 꽤 오래 된 떡볶이집임은 분명합니다. 

처음 가면 아쉬운게 튀김, 순대 이런거 안팔고 딱 떡볶이랑 라면만 팔아요.

거기다 떡볶이 안에는 어묵, 계란도 없이 떡과 파만 있고요.

테이블과 의자에 노포스러움이 가득합니다.

요즘 어디서 저런 의자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원래 3천원이었는데, 4천원으로 올랐네요. 

요즘 물가 오른거 생각하면 당연한듯해요.

이 집은 떡볶이를 시키면 콩나물국을 주는데요. 이게 떡볶이랑 엄청 잘 어울려요.

떡볶이가 나오기 전에 국물부터 마셔줍니다.

이 집은 딱 맛있을때 가야 좋아요. 

가끔 막 만들기 시작할때 간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소스와 떡이 뿔어져있을때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보리간장 사용하여 만든 떡볶이라고 하네요. 

많이 달지 않고 고춧가루 맛이 강해서 전 좋드라구요. 

이게 이상하게 안 먹으면 자꾸 땡겨요. 

간혹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 떡볶이.  (떡볶이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저는 콩나물을 얹어서 비벼먹는걸 좋아해요.

사장님도 그렇게 먹으라고 시키시고요. 콩나물국은 비어져있다 싶으면 계속 더 갖다 주십니다.

 

찐득한 떡볶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카드는 안되서 꼭 현금 준비하셔야 하고요. 현금없으시면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할머니가 건강히 오래오래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좌역/모래네시장 떡볶이맛집 신흥떡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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