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맛있으면돼지] 현지인 추천 진해 돼지국밥 맛집

진해에 20년이상 산 친구가 데리고간 진해 돼지국밥맛집입니다. 

최근 다이어트 중인데 저한테 못참고 뚝배기까지 싹싹 끍어먹을 거라며 데려간 집이지요. 

운치있게 기찻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기차는 대부분 운행하지 않지만, 군대에 무언갈 운송할 때만 가끔 운행된다고 하네요. 

아침 10시에 오픈에 맞춰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뉴를 아무리 뚫어지게 봐도 100프로 이해를 못하겠네요. ㅋㅋ 

저는 일반 돼지국밥 시켰습니다. 

친구는 메뉴에는 없는 "살코기만요"라고 주문하더라구요. 

인건비와 원재료비상승에 500원만 인상하는 집은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서울은 기본 천원인데 말이죠. 

기본 반찬입니다. 

정갈하니 깨끗했습니다. 

새우젓 상태 좋아보이구요. 

내용물이 엄~~~청 많았습니다.

먹어도먹어도 끝이 없는 정도.

그리고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답니다. 냄새는 1도 안나구요. 

왜 맛집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소주가 땡기던 곳이었습니다. 

 

진해 돼지국밥맛집 맛있으면돼지였습니다. 

시내가 아닌 곳에 위치하여 진짜 현지인들만 찾는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