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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아루히니와] 치열한 스강신청 끝에 예약성공, 아루히 예약방법, 가성비스시오마카세

by como30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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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루히에 다녀왔습니다!

예약이 너~~무 힘들다 하여 스치듯 알고 있었지만,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그곳. 

지인이 예약 한 번 해보라고 해서 열심히 블로그,유튜브 찾아 공부하고 시도했는데 진짜 0.1초컷이더라구요. 

두 달 정도 실패하고 어찌어찌 예약은 성공했습니다. 

제가 성공한 예약방법은 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 아루히니와는 런치는 하지 않고 디너만 2부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기본 셋팅된 모습이구요.

총 15명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아루히는 어마무시한 구성에 1인 3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신 주류 1병을 꼭 시켜야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사케였는데요. 그림에 그려져있듯 바나나 향과 맛이 나는 사케였습니다. 

제 자리 앞에 이제 곧 만드실 스시재료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기대되는 마음으로 앉아 있습니다. 

순서대로 계란찜 - 포항초 - 전복 - 굴튀김 - 참돔 - 줄전갱이 - 광어 - 금태랑아귀간다진것 - 지중해산농어 

 

중간에 아루히 시그니쳐 사진 한 번 찍게 해주시구요. 

가지튀김 - 잿방어(생강마늘다진것) - 오징어 - 전갱이(시소다진것) - 지중해산농어뱃살 - 매실조린것과 함께 나온 훗카이도산가리비관자 - 스페인산생참치(등쪽부위) - 참치뱃살다진거+연어알간장에조린것 - 참치뱃살 - 후또마끼 - 딸기 

순서로 나왔습니다. 

중간에 광어 서비스로 주신 것도 있습니다. 

가게 사정으로 저희 예약이 2주 연기가 되었거든요. 

이 집 시그니쳐 후또마끼 이구요. 

어마무시하게 커서 5번정도로 나눠먹었습니다. 

 

전체적인 결론은 정말 맛있다. 

곱씹을수록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그리고 가격 대비 구성이 어마어마하다. 

왜 예약이 어려운지 알겠다 입니다.

예약이 가능하면 정말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저도 시도해봤지만 진~짜 예약이 어려운 곳.

정말 포기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다른 블로그보면 1년 이상 시도해도 안된다고 하는 곳이니까요. 

3대가 덕을 쌓아야 예약이 가능하다는 그곳. 

저의 예약방법은 이랬습니다. 

 

캐치테이블 어플 깔고요. 

예약시간 맞춰 들어가 누르면 당연히 예약하기 힘듭니다. 

그럼 포기하지 않고 조금 기다립니다. 1분정도요. 예약이 꽉 차면 1day당 100명까지 대기 예약을 걸 수 있습니다.

한 사람당 대기 예약을 걸 수 있는 건 한 달에 총 10일입니다.

예약 안 됐다고 포기하지말고, 대기 예약을 최대한 모두 걸어 놓습니다. 

그렇게 일상생활 하다보면 누군가 취소했다고 카톡이 옵니다. 

그럼 1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예약을 시도하는 거에요.

경험상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본예약보다는 훨씬 가능성 있습니다. 

내가 폰 보고 있을 때 카톡이 오고 바로 확인해야 가능성이 높지만요. 

예약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이 방법까지 꼭 시도해보시길요. 

더 많은 사람이 알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론 많은 분들이 맛있고 행복한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조금 시끄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가봤던 오마카세와는 다른 분위기이죠. 

하루정도 왁자지껄하게 즐기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저 같은 아싸를 자꾸 인싸로 만들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ㅋ 

아싸이신분들 조금 각오하고 가시길요. 

 

여의도 아루히니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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