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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익히 들었던 익선동 오죽이네 닭매운탕.
일 얘기를 할 게 있어서 이 곳에서 한 잔하며 먹기로 한다.
평소엔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9시쯤 가니 자리가 많았다.
대신 10시에 끝이 나서 거의 서둘러 먹고 나가야 하는 단점이..
그리고 꽤나 시끄러운 편이다.
닭매운탕 소자 주문
기본반찬은 특별히 손 가는 건 없었다.
보기에도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고.
소자도 양이 꽤 된다.
우리는 둘이 먹고도 남겼으니 말이다.
물론 저녁을 먹고 오긴 했지만.
그리고 진짜 꽤나 맛있다.
닭도리탕 맛이 아니고 칼칼한게 닭매운탕 맛이다.!
조금 더 끓이면 당연히 더 맛있다.
이상하게 닭에서 나오는 그 끈적함이 없다.
정말 칼칼하니 매운탕같다.
소주랑 아주 딱!!
이런 추운 겨울 날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안주다.
닭볶음탕처럼 고기에 양념이 베어있지 않아 맛이 없을 것 같지만, 냄새 하나 없이 아주 맛있다.
굿굿
탄수화물이 땡겨서 시켜본 수제비는 시판 수제비여서 쫀득한 맛은 없었다.
그래도 탄수화물이 국물이랑 꽤나 잘 어울림.
안 시킬수 없는 볶음밥까지.
양념이 맛있으니 볶음밥도 너무 맛있다.
배부른데 맛있다고 싹싹 긁어먹음.
왜 인기 있는 식당인지 알겠더라.
맛있는 닭매운탕집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금 12:00~22:0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토 12:00~2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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