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뒤푸리] 해장하기 좋은 대구탕 맛집

서여의도쪽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해장하러 한 번이상은 가봤다는 뒤푸리.

가게간판에는 뒤풀이라 적혀있고, 네이버지도에는 뒤푸리로 적혀있지만.. 여하튼 속풀이하는 곳. 

해장하기 딱 좋은 곳. 해장하러 왔다가 소주 한잔 또 생각나는 곳이다.

여의도 정우빌딩 지하에 위치해있다. 

대구탕은 일반대구탕과 대구머리탕으로 고를 수가 있다.

하나씩 주문.

김치도 국내산이다.!!

기본반찬.

마늘쫑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리필해서 또 먹었다. 

시원한 대구탕과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이다. 

일반대구탕에는 살이 꽉 차게 들어있다. 

국물이 시원하고 달기까지 하다.

아침 6시반부터 운영하는걸 보니 실제로 해장하러 아침에들 많이 오시나보다.

11시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회전율은 빠르다고 한다.

 

대구머리탕에는 살은 좀 더 없지만 국물이 더 시원한 느낌이고 발라먹는 재미가 있다.

국물은 아주 맑아서 탕보다는 국에 가깝고 지리탕에 고춧가루만 살짝 푼 느낌.

살짝 건조한 대구를 쓰고 있어서 살은 탱탱하고 단단하다.

추운날이면 무조건 생각나는 음식.

해장하려고 먹다보면 또 소주 한잔 저절로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다. 

 

여의도 대구탕 맛집, 뒤푸리(뒤풀이)

 

영업시간

월~금 06:30~21:00

토, 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