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약수참숯불닭갈비] 숯불닭갈비, 닭목살 맛집

약수역엔 참 맛있는게 많다. 

연예인들도 많이 찾아 온다는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 맛집. 

최근 신도림에서 숯불닭갈비, 아니 그곳에서 먹은 닭목살구이를 맛있게 먹어서. 

더 기대하고 간 곳. 

(개인적으로 철판에 볶아먹는 닭갈비를 더 좋아하긴 한다.)

닭갈비는 1인분에 350그람을, 닭목살은 250그람이나 주니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푸짐한 기본 반찬.

야채꼬치도 기본으로 나와서 좋았고, 씻은 묵은지도 닭갈비와 잘 어울림.

소스도 아주 맘에 들고 

야채물가높은 시기에,, 다양한 쌈채소도 아주 맘에 든다.

이게 3인분.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구워진 떡도 맛있고 살코기도 많은 편.

다들 양념으로 시켜서 우리도 양념으로 주문. 

맵지 않고 맛있었다. 

막 엄청 대단하다 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기본이상하는곳.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신도림에서 닭목살을 너무 맛있게 먹어 기대했는데, 여기는 좀 더 크고 딴딴했다.

내가 먹은건 부드럽고 야들야들했는데. 

당연히 맛있을거라 기대한 닭목살 구이는 기대 이하.

닭갈비는 양념이었고, 목살구이는 소금이었다. 

 

양이 너무 많아 배가 불러서 볶음밥같은건 시켜먹지도 못했다. 

 

적당히 맛있고 양도 많아 괜찮았던 닭갈비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