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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압구정역/신사동 소나무] 한우갈비살 맛집

by como30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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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근처에 맛있는 갈비살집이 있다고해서 찾았갔다.

"소나무"

한우 짝갈비살 전문점이다. 

지난 블로그를 보면 15,000원일대도 있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른 덕분에 오른 가격.

그래도 여전히 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인분이 100그람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집은 소금, 양념 있는데 둘다 너무 맛있어서 둘다 먹어봐야 한다.

어떤게 많이 나가냐고 사장님께 물어보고 소금 먼저 시키고 양념시켰는데, 양념도 소금에 결코 뒤지지않게 맛있었다.

짝갈비를 잔뜩 가져다 놓으셨다.

바로 저기 위에서 썰어다 주신다.

그래서 내어 오는 갈비살을 보면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데 그게 매력.

기본반찬.

식당가면 김치는 땟깔보고 맛보는편인데, 이집은 김치도 맛있었다. 중국산 아님.

반찬 종류가 여러개 나오지만 파무침에 싸먹는게 제일 맛있다.

보통 소고기는 소금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는 법인데,

여기 소금이 너무 짜서 적당한 양을 묻혀 찍어먹는게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무난하게 파무침싸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시원하게 나오는 컵, 너무 좋다.

시원하게 소맥한잔.

소금구이 먼저.

예전 사진 보면 다진마늘을 올리셨던데 이제 빠진듯 하다.

투박하게 잘린 소고기가 왠지 더 맛있게 보인다. 

너무 맛있다.

육즙이 쫘악.

빛깔도 고운 소갈비살.

예전 영주에서 갈비살을 너무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집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서비스로 나온 선지해장국.

서비스 답지 않게 퀄리티가 대박..

선지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

서비스 해장국을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긴 처음이다. (원래 서비스 국은 성의없이 끓여서 안 먹는 사람)

보통 고기양념은 많이 단편인데,

여기 양념은 달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글 쓰다보니 입에서 이때 먹은 소고기 맛이 또 감돈다.

 

좋은 사람과 너무 맛있게 먹은 갈비살 한점과 소맥한잔의 시간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일 16: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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